[OSEN=연휘선 기자]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배현준이 과거를 고백했다.

7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약칭 뉴연플리)’ 6화에서는 ‘친구한테 나의 비밀을 말했다’라는 제목 아래 문태용(배현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민주(오유진 분)는 문태용과 함께 해장을 하며 전날 박도윤(유정후 분)과 싸운 흑역사를 털어냈다. 또한 오유진은 문태용의 흑역사를 물었다. 이에 문태용은 서연대에 온 뒤 같은 수업을 듣게 된 학생을 짝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문태용은 우연히 수업에서 만난 형을 짝사랑하게 돼싸. 팀플 과제에서도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취향이 통한 짝사랑 상대에게 용기 내 먼저 고백할 결심까지 했다가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었던 것이다. 

도민주가 얘기하지 않은 점을 서운해 하자 문태용은 “그런 게 아웃팅이 될 수 있다”라면서 걱정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다음엔 소개팅도 받아봤다”라며 “그런데 커밍아웃을 꺼리는 사람이라 나랑 만나는 걸 부담스러워 하더라”라고 말해 위로를 불렀다.

해장술까지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문태용은 절친이자 룸메이트인 김유진(김선빈 분)이 부산스럽게 휩쓸고 가자 그와 친해진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같은 고등학교였던 문태용과 김유진. 체육대회 당시 혼자 있으려던 문태용을 김유진이 붙잡으며 친해졌던 것. 이에 문태용과 김유진이 우정과 사랑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도민주가 안진우(이하민 분)의 연락을 받은 가운데, 문태용에게 “박도윤은 정리 중”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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