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6일 사랑의열매 전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천 서포터즈는 "임영웅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몸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 서포터즈가 기부한 사랑나눔지원금 500만 원은 전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가정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 서포터즈는 임영웅을 열심히 응원하는 160명의 회원들이 모인 지역방이다.

지난해 세 번의 기부 행사를 진행했던 부천 서포터즈는 "콘서트에서 받은 감동이,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천 서포터즈는 지난해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사단법인 부천 희망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연말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난방 지원비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데뷔일(8월 8일)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조손가정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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