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겸 유튜버 장윤석이 오늘(4일) 결혼한다.

장윤석은 오늘(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치기공사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사회부터 주례, 축가, 축사 모두 개그맨들이 진행한다.

예비신부는 KBS 개그맨 후배인 최희령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장윤석은 최희령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장윤석은 해피메리드컴퍼니를 통해 미모의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잘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의 2세 임신 사실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장윤석은 "태명은 깡총이"라며 "저와 아기가 모두 토끼띠여서 깡총이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미있는 남편, 재미있는 아빠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웨딩 화보와 초음파 사진을 업로드 하고 "갑분결혼 갑분아빠. 놀랍게도 철부지인 제가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됩니다. 아이의 태명은 '깡총이' 입니다. 깡총이 이모 삼촌들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몰카아님 #위장아님"이라고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윤석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구독자 165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를 운영 중이다. 장윤석은 결혼 후에도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와 지난 9월부터 출연 중인 투니버스 '쌍쌍초월'에서 활약을 계속하며 태교와 육아에 신경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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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장윤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