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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새멤버' 허영지 영입 반대, 이유는‥'' 최초 고백 ('아형') [어저께TV]
등록 : 2022.12.04

[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카라 한승연이 허영지의 영입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15주년을 기념해 컴백한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승연이 허영지 영입 논의 당시 이를 반대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라는 스페셜 앨범 ‘MOVE AGAIN’으로 컴백해 “이 멤버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형님학교 멤버들은 “강지영과 허영지는 원조 막내와 신 막내로서 어색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허영지는 “지금은 말을 놓는데 그땐 서로 존댓말을 썼다. 강지영에게 한 살 위 친구들이 있다. 생일이 빠르다"며 "지금은 완전 친해졌다. 살을 부대끼면서 활동하다보니 친해질 수밖에 없더라. 그 시간들이 정말 좋고 소중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지영은 “처음 허영지가 들어왔을 때 뭔가 막내를 뺏길 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 거다. 그래서 선전포고를 했다. ‘나는 막내를 절대 뺏길 수 없다’고. 그랬더니 영지가 당황하더라”고 말했다. 허영지는 "당시에 무서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막내의 특권을 궁금해하는 형님학교 멤버들에 강지영은 “막내라 실수해도 귀엽게 넘어가고 언니들한테 얻어먹는 게 있다"며 "결국 영지에게 둘이 같이 막내를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합류멤버 허영지의 군기를 잡았다고 오해 받는 '팬미팅 짤' 해명에 나섰다. 영상 속 허영지는 음료를 따르는 한승연의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승연은 "억울하다. 팬미팅 할 때 음료를 따라 마시는 거다. 영지가 나를 무서워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영지는 사실 손만 흔들었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허영지 합류를 반대한 건 사실이라고. 한승연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영지가 들어오게 됐다. 테스트 사진을 찍는데 나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 데다가 나보다 어리고 하얗고 키가 크더라. '이거 인정 못 한다. 다시 생각해 주시라' 했었다"고 인정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강지영은 "이수근과 '청춘불패2'에 같이 출연했다. 우리 삼촌이었다"며 "우리 친언니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수근은 "축구선수 지동원이 (강지영) 형부다. 사실 동원이랑 친해서 갔는데 신부가 지영이 친언니라고 하더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강지영은 "그런데 결혼식 때 서운했다. 내가 분명히 있는 걸 알았을 텐데 나한테 한마디도 안 걸고 사라졌더라. 인사 하러 갔는데 이미 간 것"이라고 폭로했다. 

강호동은 "사회비 안 줬지?"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그건 나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수근은 "사회 봐 준 선물로 와인과 위스키를 받았다. 사실 지영이가 왔는지 몰랐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규리는 이상민, 강호동과의 인연을 전했다. 박규리는 "연습생일 때 이상민이 우리 회사 프로듀서였다. 상마인드라는 회사였다. 피아노 스케일링 알려줬다. R&B스타일이 유행이라 간드러진 기교를 알려주겠다고도 했다"고 재연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강호동은 "그게 도움이 됐냐"고 궁금해했고 박규리는 "되겠니?"라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거기 나온 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규리 또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카라가 되지 않았나"고 인정했다. 

박규리는 이어 "호동이랑은 데뷔 동기다, '오늘은 좋은 날' 코너 '소나기'에서 같이 데뷔했다"며 "그때 내가 유치원생이었는데 기억이 난다. 당연하지, 네가 얼마나 임팩트가 큰데"라 말했다.

그는 "호동이가 나를 엄청 예뻐해줬다. 지금은 눈빛이 맨들맨들해졌지만 그때는 눈빛도 약간 사냥꾼의 눈빛이었다. 씨름판에서 막 돌아와서 이만한 사람이 목소리도 엄청 쩌렁쩌렁하고"라 설명한 뒤 "'규리야' 하는데 너무 무섭더라, 저 아저씨가 나를 그만 예뻐했으면 좋겠고 했다"고 떠올렸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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