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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영탁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노래를 뺏겼네요. 이런 멋있는 남자를 봤나"라면서 "배우 이현석씨 감사합니다. 유람선 빌리면 제가 직접 불러드릴게요. 신나는 곡으로ㅎㅎ찬찬히. 이현석. 마녀의 게임"이라는 글과 1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의 장면이 담겼다. 이 방송에서 유인하(이현석 분)이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다. 영탁의 노래 '찬찬히'를 유인하가 부르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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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이현석이 영탁의 노래 '찬찬히'를 불렀다./사진=MBC '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캡처 |
방송 후 영탁이 극 중에서 자신의 노래 '찬찬히'를 불러준 이현석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탁이 "유람선 빌리면 제가 직접 불러드릴게요"라고 해 이 약속이 과연 지켜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탁은 2023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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