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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타임머신] '전원일기' 배우 이미지, 별세..''고독사 적절치 않아'' (과거사 재조명)
등록 : 2022.11.27

[OSEN=박소영 기자] N년 전 오늘, 연예계는 사건사고와 비보로 무거운 하루였다. 

#2017년 11월 27일

‘전원일기’ 노마 엄마로 대중의 사랑을 받던 배우 이미지. 하지만 5년 전 그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2017년 11월 27일, 홀로 지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된 것. 동생이 뒤늦게 고인을 발견했는데 사인은 신장 쇼크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고독사'라고 표현했다. 사망 2주 만에 홀로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 그러나 고인의 가족 중 한 명은 인터뷰를 통해 "홀로 살던 탓에 사망 2주 후에야 발견된 것일 뿐 언제나 밝은 모습이었다. 고독사란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 역시 외롭지 않았다. 빈소가 마련되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유가족들의 눈물과 배웅 속에 발인식이 진행됐다. 대중에게도 익숙한 배우였기에 온라인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물결은 일렁거렸다.

이미지는 지난 1981년 영화 ‘춘색호곡’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노마 엄마 역으로 사랑 받았다.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는 배우 한석규와 연인 호흡을 맞췄고 이 외에 '태양인 이제마', ‘파랑새는 없다’, ‘육남매’, ‘태조왕건’, ‘거상 김만덕’ 등에 출연했다.

#2019년 11월 27일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3년 전 이날 법정에 섰다.

검찰은 앞선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정준영에게 징역 7년을, 최종훈에게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이외에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 명령도 추가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성폭행을 저질렀을 뿐 아니라 피해자들을 희롱하고 대부분 혐의를 부인 중이다.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고인들 재범을 예방하는 것의 적절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때 정준영은 최후 변론에서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고, 최종훈은 "현재 계속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평생 하루하루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종훈은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로 감량 받아,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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