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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있는 모양'' '사이버외도' X, 리콜녀 부름에 불응 ('이별리콜') [Oh!쎈 종합]
등록 : 2022.10.03

[OSEN=최지연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X가 리콜식탁에 나타나지 않았다.


3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리콜녀가 연애 도중 랜덤채팅을 즐겼던 X를 리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녀는 3년의 연애 후 3년의 공백을 보내는 중이라 소개했다. 양세형은 X의 어떤 면에 끌렸냐고 물어봤고 리콜녀는 "제가 조그맣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외모적인 부분이 부합했다"고 대답했다.

리콜녀는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철벽을 치는데 저한테는 다정했다"면서 "X가 먼저 꽃을 주면서 사귀자고 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기억했다. 


리콜녀와 X는 둘 다 대식가에 운동 취미도 맞아서 연애를 한 3년 동안 크게 싸운 적은 겨우 한두 번이라고. 리콜녀는 "500일 즈음에 싸웠다. X가 랜덤채팅을 했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은 경악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X는 자신의 신체 사진을 채팅상대에게 보내거나 "사랑해"라는 애정표현도 나누며 리콜녀를 속였다. 하지만 리콜녀는 "심심해서 채팅을 해본 거다. 만나진 않았다"는 X의 말을 믿고 용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왜 리콜을 하느냐. 그냥 헤어지라"고 조언했고, 리콜녀는 "이후 X가 랜덤채팅을 또 했다는 증거를 찾아서 결국 헤어졌다"고 알렸다. 

그런데도 그 정도로 말이 잘 통하고 취미가 잘 맞았던 사람이 없어 X를 리콜하고 싶다고. 리콜녀는 X의 행동이 단순 호기심이었을 것이며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또 그러면 어떡할거냐"고 물었고 리콜녀는 "또 그러면 깊은 대화를 해보면 된다"면서 "사실 안걸리면 된다는 철칙이 있어서 사이버 외도를 해도 제 눈에만 안띄면 된다"고 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이어 양세형은 "X가 리콜 식탁에 안나타나면 어떡할거냐"고 물었다. 리콜녀는 "그러면 오히려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고, 제작진은 곧 리콜녀에게 X가 그 어떤 대화도, 만남도, 심지어 영상편지도 거부했다고 알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X는 "그냥 관련해서 이야기 자체를 안하고 싶다. 지나간 인연은 그냥 지나간 대로 두고 싶고 이대로 끝내고 싶다"고 말했고, 출연진은 "그래도 양심은 있나보다"라며 "차라리 이게 낫다"고 안심했다. 

리콜녀는 "그래도 제가 손을 내밀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타격이 있긴 하지만 홀가분하다. 앞으로는 항상 행복하고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연애를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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