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더쇼’ 300회 특집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에이티즈가 멤버 여상이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의 300회 특집에 출연, 스페셜 무대로 ‘유토피아(UTOPIA)’를 무대를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이는 지난해 ‘조각 댕댕이’에 이어 올해도 ‘대장 강쥐’로서 2년 연속 MC로 활약하고 있는 멤버 여상을 비롯, 에이티즈 전 멤버가 완전체로 출동해 특급의리를 빛낸다. 특히 비활동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의 음악방송 출연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스페셜 무대로 선보일 ‘유토피아’는 2019년 발매된 에이티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레저 에피.3 : 원 투 올(TREASURE EP.3 : One To All)’의 수록곡으로, 꿈속에서 본 유토피아를 향해 무한질주하는 에이티즈의 이상을 담은 곡이다.

특히 터질듯한 후렴구가 편견에 갇힌 현실을 깨고 유토피아에 다다른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동시에 청량한 에너지가 넘치는 이 곡은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방송에서 엔딩곡으로 선정되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토피아’, ‘에이티즈’가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게시된 ‘유토피아’ 무대영상 댓글에는 ‘이번 여름은 이거다’, ‘소름 돋을 정도로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 ‘축구 보고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다’, ‘한국 월드컵 공식응원가 했으면 좋겠다’라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응들이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에이티즈는 최근 2022 월드 아레나 투어 ‘더 펠로우십: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국내외 15만 팬들과 교감한데 이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계획이다.

'더쇼' 300회 특집은 오늘(2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