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고 수난을 겪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30회에서는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친구처럼 친해진 자신의 클래스 수강생과 분위기 좋은 바에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난다. 남자는 헌팅하는 게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고민녀는 능숙한 척 하지만 어설픈 남자의 행동에 마음을 연다. 

평화로운 연애가 계속되던 어느 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형을 소개받게 된다. 하지만 낯익은 형의 얼굴을 보고 고민녀의 표정은 굳어진다. 바로 고민녀가 형의 큰 비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밝혀진 세 사람의 황당한 인연에 김숙은 "이걸 어떻게 해야 되냐. 얘기해? 말아?"라며 혼란스러워하고, 한혜진은 "그걸 왜 얘기 하냐. 아직 남자친구와 결혼한 것도 아닌데"라며 선을 긋는다. 

이후 형은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고민녀를 따로 찾아와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요구한다. 일방적인 이별 강요에 김숙은 "네가 뭔데?"라며 황당해 하면서 "선방을 날린 것 같다"고 짐작하고, 서장훈은 "독재자 같은 발언이다"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형이 계속해서 고민녀와 남자친구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가운데, 고민녀 커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30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