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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 윤두준 ''정동원, 재능 어마무시해..전 국민 사로잡은 이유 있는 친구''[인터뷰③]
등록 : 2022.06.24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구필수는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동원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24일 오후 윤두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필수는 없다'에서 윤두준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 역을 맡아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도 당당히 꿈을 쫓는 모습을 통해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했다. 또한 윤두준은 곽도원,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정다은 등 다른 배우들과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색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구필수는 없다'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윤두준의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도 인정했다. 부모님이 처음으로 '재밌게 봤다'고 하셨다고. 윤두준은 "그동안 작품을 많이 찍긴 했지만, 로맨틱 코미디도 하다 보니까 부모님 취향에는 안 맞으신 것 같았다. 안 된 작품도 있었는데, 부모님이 '아들 나온 작품 중에 제일 재밌게 봤어'라고 하시더라. 원래 다른 작품은 몇 편 보시다가 다른 걸 보신 것 같더라. 이번에는 끝까지 다 보셨다고 하시길래 확실히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았다. 밥 먹으러 갈 때도 식당 이모님, 사장님들이 '재밌게 봤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 좋았다"라며 웃었다. 

특히 윤두준 부모님은 정동원을 향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윤두준은 "우리 부모님도 동원이를 엄청 좋아하신다. 동원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나도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면서 "부모님에게 동원이 사인은 한 번 받아드렸다. 어머니, 아버지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상상 이상으로 인기가 정말 많더라. 동원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부모님 세대들이 모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정동원은 어마어마하더라"라며 정동원의 인기에 감탄했다. 

정동원을 향한 남다른 사랑은 윤두준도 마찬가지였다. "촬영장에서 정동원과 가장 가까이 지내긴 했다"는 윤두준은 "지난해 같이 계속 촬영해서 장난도 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다가 촬영 들어가면 눈빛이 매서워지는 걸 보면서 '얘는 진짜 끼가 엄청 나구나'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평소에는 사촌 동생 같은 느낌인데 촬영 들어가고 드라마 모니터하는 거 보면 '이런 눈빛이 있구나' 싶었다. 방송을 보면 '이런 얼굴도 있었네'라는 생각도 들었다. 재능이 어마무시하게 있는 친구인 것 같다"라며 정동원의 연기 몰입도를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윤두준은 "정동원은 겁이 없고 '다 하면 되죠', '해볼게요'라고 말하는 친구라서 오히려 옆에서 많이 배우고 '저런 깡이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한 적도 많았다. 나도 이런 시스템은 처음이어서 주변 선배님들에게 물어보긴 했었는데 동원이는 금방 적응해서 날아다니더라. 대단하다고 느꼈다. 괜히 전 국민을 사로잡은 친구가 아니지 않나 싶었다"라고 웃었다. 

한편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지난 3월 첫 번째 정규앨범 'DAYDREAM'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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