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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강력범죄 형사였던 장인, 잠복근무 거짓말인 줄''('딸도둑들')[종합]
등록 : 2022.05.18

[OSEN=오세진 기자] ‘딸도둑들’ 배우 류진이 장인 이병구를 따라 잠복근무에 나섰다.

17일 방영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장인과 사위 간의 돈독한 관계를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언 장동민은 6개월 차 사위이지만 한결 친해진 장인과 여행을 떠났으며 축구 선수 조현우는 '아시안컵'을 위해 출국하기 전 장인 이봉 씨와 캠핑을 떠났다. 또 류진은 장인 이병구 씨를 따라 사슴농장을 지키고자 한 몸을 살랐다.

장동민은 장인 주규성 씨에게 자신이 배운 마사지 솜씨를 선보였다. 장동민은 "아버님. 제가 마사지로 군대에서 휴가를 받은 사람이다"라며 으스댔다. 장인은 장동민의 말에 헛웃음을 쳤으나 지압침 등 단단히 준비해 온 장동민의 손끝이 야무지다는 것을 이내 인정했다. 장동민은 "손을 했으니 이제 목 뒤 해드리겠다"라며 아예 이불까지 깔고 장인을 눕혔다. 장동민의 장인은 "배운 솜씨다. 돌팔이가 아니다"라며 장동민의 솜씨를 추켜세웠다.

조현우는 장인 이봉 씨와 함께 캠핑카를 끌고 캠핑을 떠났다.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 장인 이봉 씨는 조현우를 위해 닭 백숙 등을 뚝딱 해줄 정도로 요리 실력이 있으나 조현우는 영 아니었다. 조현우는 "아버님이 찌개를 끓이시고 제가 꼬치를 만들겠다"라며 호기를 부린 후 말수 없는 장인 곁에서 알짱댔다. 아내 이희영은 "요리를 못 하니까 민망해서 계속 옆에 있는 거다"라고 콕 꼬집었다.

이어 조현우는 장인 이봉 씨를 위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준비했다. 이봉 씨는 평상시 말수가 무척이나 적었으나, 흔쾌히 무반주에 노래를 불렀다. 이희영은 "아버지가 많이 용기 내신 거다"라며 많이 놀란 티를 냈다. 이어 조현우는 은은한 발라드를 불렀고 “아버님 이거 어때요? 결혼식 때 제가 축가로 희영이한테 불렀잖아요”라고 물었다.

이봉 씨는 "참 대단하다. 축가라고 하니"라면서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우 아내 이희영은 “결혼식 때 부르고 울었어요. 혼자”, “아무도 안 우는데 정말 혼자 울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우는 요리 하는 장인의 입가를 직접 닦아주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여 홍진경과 이수근으로부터 끊이지 않는 감탄과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류진은 경찰 출신 장인과 함께 고라니 수비를 맡아 잠복을 했다. 느릿느릿한 류진과 다르게 사슴 농장에 홈카페 등 하고 있는 일이 많은 장인 이병구 씨는 한때 형사과 소속의 경찰이었으며 현재는 은퇴 후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장인은 “고라니가 밤에 내려온다. 6월이면 암사슴이 새끼를 낳는다. 지금 놀라면 유산을 한다. 상당히 위기다”라며 침낭이며 텐트까지 챙겨 어두운 산골로 들어섰다.

겁이 많은 류진은 창백하게 질리기까지 했다. 류진은 “드라마, 영화에서 형사 역할을 할 때 잠복 해본 적은 있다. 한 5분 정도”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반면 장인은 “잠복근무 많이 하죠. 공동묘지에서도 잤다”라며 현역 시절을 회상했다. 이수근은 "장인어른께서 경찰이실 때 형사이신 거냐"라고 물었다. 류진은 “강력 범죄관련한, 형사과에 계셨다”라며 자신의 장인을 자랑스럽게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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