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체

송지아, 가품 논란 속 첫 예능…'아는 형님'은 ''일부 편집''·홍보 無 [Oh!쎈 이슈]
등록 : 2022.01.22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아는 형님’이 가품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뷰티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출연한 방송을 강행한다. 발빠르게 대세 스타를 잡으며 시청률 상승 등 호재를 기대했지만 논란이 불거지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강예원과 래퍼 이영지,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출연한다.

주목할 출연자는 송지아다. 송지아는 1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외모와 스타일링, 솔직하고 거침 없는 매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송지아에 대한 러브콜이 빗발쳤다. 그리고 ‘아는 형님’은 송지아 섭외에 성공, 지난 13일 녹화를 진행했다. 송지아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였고, 그가 ‘아는 형님’에 출근하는 사진, 이른바 ‘출근길’ 사진이 공개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녹화 이후 송지아의 가품 논란이 불거졌다. 송지아가 SNS나 유튜브, 방송에서 소개하고 입었던 것들이 명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지적이 펼쳐진 것. 이에 송지아는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디자이너 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사과 이후 송지아는 SNS와 유튜브 등에서 가품이 나온 것들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이어졌다. 특히 송지아의 ‘금수저 캐릭터’를 소속사에서 브랜딩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고, 중국 자본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문도 줄을 이었다.

이에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 측은 “지적 재산권에 대해 무지한 소속 크리에이터가 올바른 개념을 가질수 있게 잡아주는 것 또한 회사의 몫이기에 모든 비난은 경영자인 제가 받는 것이 마땅하나 현재 가품 착용외에 당사와 프리지아와 관련한 무분별한 루머가 돌고 있어 이에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며 ▲해외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다 ▲트리마제 집은 회사가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지 않았다 고 해명했다.

논란은 계속 됐다. 여파는 그가 출연한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튀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통편집을 결정했다.

반면 ‘아는 형님’ 측은 “다른 게스트들과 대화 등 흐름상 통편집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일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아는 형님’ 측은 논란을 의식했는지 홍보를 최소화했다. 예전 같으면 방송일 전부터 방송 내용이 일부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했을테지만 송지아의 출연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아는 형님’이 송지아의 모습을 일부 편집하지만 해당 논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오늘(22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홀로지옥 입성 1일차 강예원-이영지, 지옥도 적응 중“이라며 송지아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 또한 영상에도 송지아의 등장을 보여주지 않았다. 지난 15일 공개한 예고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논란 속에 처음으로 송지아는 시청자 앞에 선다.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 촬영을 마쳤기에 이렇다 할 언급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들의 눈은 송지아가 입고 착용한 것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송지아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