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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 없어도 유재석 흥 폭발..'도토페' 써니힐·윤하·에픽하이 소환 완료(놀면뭐하니)[종합]
등록 : 2022.01.15

[OSEN=박소영 기자] 그 시절 추억 소환 ‘도토리 페스티벌’이 드디어 공개됐다.

15일 오후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떨리는 마음으로 도토리 페스티벌 장소에 도착했다. 공연 6시간 전, 이들은 한데 모여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그때 누군가에게 영상 메시지가 도착했고 주인공은 존 레전드였다. 그는 멤버들 이름을 한국어로 하나하나 부르며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못 가서 아쉽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팬들이 제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신다더라. 감사합니다”라며 “제 크리스마스 신곡이 나왔다. 한국 회사와 콜라보 한 특별한 노래”라며 즉석에서 신곡을 불러줬다. 유재석은 “우리 이름을 정확하게 불러주고 싶다고 영어 표기를 받아서 불렀다더라”며 격하게 기뻐했다.

드디어 열린 도토페. 오프닝 주인공은 신봉선-정준하의 소스윗이었다. 두 사람은 그 시절 혼성 듀오 비쥬로 변신해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열창했다. 유재석, 하하, 미주는 둘을 보며 연신 잘한다고 감탄했고 객석의 관객들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웃고 울고 사랑하던 그 시절. 선물처럼 준비한 시간 ‘도토페’를 시작합니다”라며 “유산슬 굿바이 콘서트 이후로 2년 만에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기분이 업 된다. ‘커버 뭐하니?’ 때 프리스타일 ‘Y’를 부른데서 우연히 출발, 한번 해보자 했는데 이렇게 크게 될 줄이야”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게스트는 써니힐이었다. 이들은 ‘두근두근’으로 설렘 가득한 오프닝을 열었고 ‘통화연결음’과 ‘굿바이 투 로맨스’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물론 관객들은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꾸미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윤하가 데뷔곡 ‘비밀번호 486’을 부르며 등장했다. 유재석은 “참을 수 없다”며 흥을 폭발했고 이어진 곡 ‘기다리다’를 들으며 감상에 젖어들었다.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 열창을 들은 한 여성 팬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에픽하이와 윤하가 함께 부른 ‘우산’ 무대에선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 이어진 ‘원’, ‘러브 러브 러브’, ‘플라이’에선 모두가 발까지 구르며 흥분했다. 코로나19 시국이라 함성과 떼창은 없었지만 완벽히 추억을 소환한 에픽하이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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