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이 오는 8일 예정이었던 연말 단독콘서트를 내년 2월로 연기한다.

오늘(2일) 에델 라인클랑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연말 단독콘서트 '2021 에델 라인클랑 Last Concert'를 내년 2월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아래는 에델 라인클랑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츠로이엔티입니다.

'2021 에델 라인클랑 Last Concert: 네 남자 이야기'를 많은 관심으로 기다려 주시고 예매하여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오는 12월 8일(수) 장충체육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2021 에델 라인클랑 Last Concert: 네 남자 이야기'는 부득이하게도 2022년 2월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무대 구성과 세션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러 가지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상황으로써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환불 예정이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처리 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시는 만큼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NS 및 팬카페에서 진행되었던 콘서트 관련 이벤트 또한 콘서트 일정에 따라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싸인 앨범은 21년 12월 1일(수)까지 구매하신 분들에 한해서 재구매와 상관없이 일괄 배송해드립니다. 또한 기간 내 예매하신 분들은 추후 티켓 재오픈시 선예매가 가능합니다.

일정이 다시 잡히는 대로 재개될 예정이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yc@osen.co.kr

[사진] 아츠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