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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겸 감독생각” 공효진, '무해'한 환경위해 공기획자 출격! 이천희♥전혜진과 케미 기대 (첫방)[종합]
등록 : 2021.10.15

[OSEN=김수형 기자]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이 환경지킴이로 나섰다. 저탄소 여행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펼친 가운데, 이들의 절친 게미가 첫방부터 흥미로움을 안겼다. 

14일 KBS2TV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가 첫방송됐다.

이날 공효진은 평소 환경포럼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던 과거를 전하면서 “이번엔 20년지기 절친, 환경에 관심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려 한다”면서 전혜진과 이천희 부부를 소개, 이들은 자식세대를 걱정하는 부모이자 여전히 친구처럼 다정한 11년차 부부다.  

이천희는 “공효진과 캠핑도 잘 다니는 사이”라며 “이번에도 흔쾌히 떠나자고 했는데 여기 너무 힘들다”라며  순탄치 않은 저탄소 생활을 예고, 공효진은 “무해한 하루를 함께 할 또다른 우리 친구를 위해, 소소한 마음으로 시작되었다”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공효진은 “배우를 좀 하다가 겸업으로 촬영감독 생각한다”고 하자 이천희는 “넌 기획 쪽”이라며 의견을 냈다.이에 공효진은 “기획은 싫다”면서도 기획자 모드로 의견을 냈다. 

공효진은 “요즘 문제는 탄소, 난 도시여자지만 자연이 좋다”면서 “여름휴가 때 캠핑카를 장기로 렌트해, 막상 캠핑카 타고가니 세울 곳이 없더라,  알고보니 차박으로 쓰레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며 쓰레기가 부작용으로 떠오르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공효진은 “사람에 대한 매너도 있지만 자연에 대한 매너도 있어야해, 확실한 방법을 찾아보자”며  자연에서 탄소배출을 만들지 않는 여행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기 때문. 공효진은 “탄소 배출량이 어마어마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품만 가지고 여행해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렇게 2주 후 환경예능을 준비하던 제작진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10년 전 환경책을 냈다는 공효진은 “전문 환경 운동가가 아니지만 모순적이라고 할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천희도 “환경이란 단어를 쓰기도 조심스럽다, 나도 완벽하게 환경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심지어 판매 중인 제품을 단종시킬까 생각도 했지만 대표상품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내 전혜진도 “사실 플라스틱은 오래 잘 쓰면 돼, 막 쓰고 쉽게 버려지는 것도 문제”라고 했고, 공효진도 “일단 내가 간 곳에 내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들은 “지구에 무해한 것이 뭘까, 친환경이 뭔가요?”라고 질문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저탄소 아웃도어 라이프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공효진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와 영상통화를 했다. 털털하게 민낯을 공개한 공효진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보이지만 너무 사람들이 아는 모습을 놔버리진 말자, 자연인 된다”며 스스로 폭소했다. 

공효진은 “어쨌든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정말 해야될 준비를 못한 거 없어, 없으면 없는 대로 일주일 보내보겠다”면서  “물도 아껴써야해,  수건도 집에서 한 3일 사용한다, 수건 없으면 티셔츠로 닦아도 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전혜진은 “그래도 언니는 패셔니스타라 같은 옷 입기 고민이겠다”고 하자, 공효진은 “많은 기대를 할까싶다”면서 “친환경도 멋, 멋있는 라이프 스타일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공효진이 만남의 장소인 이동, 죽도로 가기 전에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집을 먼저 들렸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가진 것에 대해 미련을 놓자 무소유, 없어도 된다”고 말하며 죽도에 도착했다. 무거운 백팩을 메고 힘겹게 자리를 이동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 깜짝 놀란 이들은 “여기 아무것도 없다, 우리 어떡하지?”라며 걱정,심지어 “나 집으로 돌아갈래”라며 현실 앞에서 막막한 모습을 보였다. 

모두의 걱정이 쏠린 가운데, 이들은 “없으면 만들자”며 다시 파이팅을 외쳤고,  순식간에 테이블을 완성하는가 하면, 갑자기 농사까지 뚝딱 해내는 모습이 예고되어 과연 저탄소, 친환경 여행을 어떻게 완성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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