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체

김흥국 교통사고 공방ing ''보상 안했다''vs''원만 합의 노력''
등록 : 2021.09.25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2016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SBS 라디오는 러브FM 5개, 파워FM 2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양세형, 윤형빈, 붐 등 새로운 DJ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봄 개편에 나섰다.  양세형, 윤형빈,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2016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SBS 라디오는 러브FM 5개, 파워FM 2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양세형, 윤형빈, 붐 등 새로운 DJ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봄 개편에 나섰다. 양세형, 윤형빈,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운전자의 주장에 반박했지만 이 운전자의 주장은 김흥국의 입장과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SUV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떠난 혐의로 적발됐다. 이후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흥국을 약식기소했고 김흥국은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8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보험 처리에 동의를 하지 않았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26일에서야 듣고, 바로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라며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지난 8월 3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도 아직 이와 관련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흥국이 입장을 통해 '보험사와 통화를 했고 보상에 동의를 해줬다'라고 하는데 다 거짓말"이라며 "김흥국이 내게 직접 사과를 하고 보상처리만 해준다면 해결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먼저 당시 사고에 대해 '슈퍼 딜레마 존'이라는 표현을 썼다. 슈퍼 딜레마 존이란 쉽게 설명하면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는 차량이 진입 직전 신호등이 녹색등에서 노란색등으로 바뀌었을 때 차량을 멈추기가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구간을 의미한다. 당시 A씨는 이 구간에 진입한 상태였고 일단 멈추지 않고 정상적으로 주행을 했다 김흥국이 타고 있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내가 무슨 협박을 한다고까지 하는데 내가 김흥국 본인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겠냐"고 되물으며 "(김흥국은) 사고 직후 30초 정도 있다가 현장을 떠났다. 3500만 원 이야기 역시 (김흥국 쪽에서) 너무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해서 던진 이야기일 뿐인데 보도는 죄다 이 이야기만 하고 있다. 악마의 편집으로 나를 사기꾼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김흥국 씨가 내게 창문을 열고 '운전을 조심히 하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 역시 거짓말이다. 그런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라며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다. 사고를 당하고 난 이후에 나는 계속 현장에 있었고 이를 지켜본 환경미화원도 있다. 내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김흥국은 인지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말했다.

A씨는 이후 한달 여가 지난 시점이었던 지난 14일 통화에서도 "사과와 보상은 여전히 받지 못했다"라고 재차 밝혔다.

이와 관련, 김흥국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변호사와 의논해서 원만하게 합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말이 와전될까봐 (말을 아끼면서) 의논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자세한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 (보상 등에 대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인데 (상대방이) 돈을 요구했기 때문에 (입장에 대해서) 급하게 말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 변호사를 통해서 원만하게 합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sⓒ 스타뉴스(https://star.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