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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이동진, “최근 ‘곡성’ 나홍진 감독 사인 받았다··· 13만 원 짜리 꽹과리 들고가”
등록 : 2021.09.15

[OSEN=이예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동진이 아끼는 소장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이동진이 출연,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동진은 평소 수집광으로 유명하다고. 송은이는 “책 모으는 거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진은 “책 좋아한다. 약간 못 버리는 스타일이다. 2만 권 정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CD는 만장 이상, DVD, 블루레이도 5천 장 정도 된다. 그 외 수집품도 5천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영화 ‘록키’의 주인공 실베스터 스텔론이 사인한 권투 글러브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영화에서 사용된 글러브는 아니고 글러브에 사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실제 사용한 수류탄, 철모 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이 가장 최근에 받은 사인은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의 사인이라고. “꽹과리를 가지고 가서 받았다. 곡성하면 떠오르는 소품이라 가지고 갔다. 꽹과리 가격이 13만 원 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뭣이 중한디’라는 멘트와 함께 사인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황정민을 만났다. 얼굴이 술톤이라서 별명이 황시라고 하더라. 예전 공예품 중 나뭇가지에 홍시 5개가 달린 공예품이 있는데 가운데 황정민 이름을 쓰고 나머지는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을 적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가장 아끼는 수집품으로  비틀스 멤버 전원이 사인한 1965년 공연 티켓을 꼽았다. 두 번째로는 6L짜리 와인병을 꼽았다. 그는 “작년에 아카데시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에 미국 배우 조합상이 있다. 기생충팀 포함한 122명의 배우가 와인병에 사인을 했다. 브래드피트, 송강호 사인 다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제가 경매를 잘 한다. 취미생활의 일부다. 딱 두 병 있는데 그 중 한 병을 내가 가지고 있다. 그 쪽에서 그 두 병을 팔아서 수익금은 배우 복지기금에 기부한다. 당첨 됐을때 굉장한 쾌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ys24@osen.co.kr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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