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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타깃은 SNS” 배상훈 교수가 밝힌 #김태현사건 #망상장애 #예방법 ('비스')[종합]
등록 : 2021.05.05

[OSEN=박근희 기자] ‘비디오스타' 배상훈 교수가 SNS로 범죄의 타깃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4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K-전문가 특집 ‘코리아 클라쓰’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명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상훈 프로파일러, 김리을 디자이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

배상훈 교수는 범죄자가 된 것처럼 사건을 똑같이 재구성해 본다고 설명했다. “범인의 동선을 똑같이 따라한다. 보고, 냄새 맡고 똑같이 따라한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범죄자 같이. 어떤 동기로 그런 범죄를 했는지를 알아내야한다”라고 말했다.

‘정인이 사건’에 대해 배상훈 교수는 “인형과 같은 심리다. 자기 딸에게 인형을 하나 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상훈 교수는 생각없는 수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각없이 수사한다는 게 프로파일러들이 범죄자들을 대면해서 수사할 때 저희보다 더 프로파일러같다. 범죄를 저질러 본 사람은 상대를 분석을 잘한다. 작정하고 생각해서 들어가면 진다. 내 카드를 노출하는 꼴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선 고정을 피하기 위해 3인 1조로 한다. 범죄자들의 파악을 못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사건에 대해 배상훈 교수는 “그는 애로토마니아라는 일종의 망상장애자다. 첫 번째로 셀럽이나 연예인 대상으로 망상을 하는 경우, 두 번째가 가족을 대상으로. 세 번째가 비가족 대상으로 망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는 사귀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사귄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상훈 교수는 “’우리 사귀었잖아? 왜 날 버렸어?’라고 생각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수하기 위해) 보는 앞에서 가족들을 죽인다. 고통받으라고”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배상훈 교수는 김태현을 두고 “구체성이 없고 자기 얘기만 한다.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다. ‘카메라 앞에서 마스크를 벗겠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다”라고 말했다.

범죄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배상훈 교수는 “SNS 많이 하시죠?”라고 물었다. SNS가 범죄의 타깃이 되기 쉽다고. “장소 태그는 위험하다. 추적해서 미리 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배상훈 교수는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다. 스토킹의 첫 단계는 이상한 느낌이다. 그럴 때 손절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이별하는 방법이다. 오빠나 아빠 데려다가 설득하려고 한다. 그런 경우 대단히 치명적이다.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제복입은 사람을 앞으로 세워야한다. 그러면 70%가 떨어져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선제적인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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