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체

''마동석 재능 뛰어나''…인연 깊은 졸리, 코로나에 韓 팬 곁으로(종합)[현장의 재구성]
등록 : 2021.05.04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돈 리는 재능이 뛰어나고 굉장히 친절하다.”  

배우 마동석(돈 리)과 개봉을 앞둔 마블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안젤리나 졸리가 “(돈 리는 촬영 중)제게 많은 도움을 줬다. 영화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며 이같이 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크랭크업 한 ‘이터널스’에서 각각 길가메시, 테나 역을 맡아 생애 첫 호흡을 맞췄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에는 마블 신작을 만나볼 수 없었기에, ‘이터널스’에 한층 더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블 측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올 10월로 개봉이 예정돼 있다. 

특히나 ‘이터널스'는 93회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및 감독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기에 한층 더 기대가 높다. 마동석, 앤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한다.

영화 스틸사진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신작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로 4일 오후 한국 취재진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과 국내 영화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았다. 그녀의 아들 매덕스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에 진학하면서 한국과도 인연이 깊기 때문. 

그녀는 이날 “제 아들 매덕스도 한국에 머물며 공부하고 있고 제게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한다”며 “하루 빨리 한국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날 졸리에게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오늘 행사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루 빨리 한국에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전했다. 이어 졸리는 “한국을 가깝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화 스틸사진

그녀가 출연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소년 코너(핀 리틀)를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범죄 스릴러. 배우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이 악역을 소화했다. 

타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모든 것을 불태울 화재의 현장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장르적 쾌감을 안긴다. 이번 영화에서 특히 숲은 인물들과는 또 다른 중요한 캐릭터로, 잔잔함부터 격렬한 분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소방관 역을 소화한 졸리는 “제가 난민촌에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소방대원 역할을 하면서 그런 활동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도 제 삶에서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나의 역할을 연기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감동적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영화 스틸사진

‘배우 겸 감독으로서 혹시 한국 배우 중 작품에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 명만 꼽긴 힘들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조금 더 한국 배우, 한국 제작진과 함께 하고 싶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코너를 연기한 핀 리틀은 “한국에 대해 아직까지 잘 모른다. 아직 가본 적이 없다”며 “제 여동생과 누나가 K-POP을 좋아하는데 저도 한국에 가서 경험해 보길 바라고 있다"라고 한국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졸리는 “한국에 빨리 가고 싶다. 이번 행사를 온라인으로 하게 돼 아쉽다"고 마무리 했다. 

5월 5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 purplish@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