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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수홍, 15kg 빠져→''싸우면 지지 않아'' 의미심장 [★밤TV]
등록 : 2021.04.08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서 속마음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궁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한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수홍은 15kg이나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박수홍은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다홍이가 나를 구해준 거다"고 반려묘 다홍이를 언급하며 현재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박수홍은 조금 더 자세하게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박수홍은 "사람한테 상처받은 적 있었다. 그래서 다홍이한테 더 의지했다. 다홍이 목욕시켜주는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에 '다홍이가 참는 겁니다'고 하더라. 나도 평생 어쩔 수 없이 사람한테 참아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때 평생 받지 못할 위안을 받았다"며 울먹거렸다.

박수홍은 "지난주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영양 상태가 (안 좋다더라)"라고 덧붙이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은 "사람이 밑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걸 안다. 근데 너무 힘드니까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그럴 때 다홍이가 내 앞에서 계속 눈을 깜박였다. 자라고. 사람한테 상처받은 걸 다홍이 덕분에 이겨냈다"며 힘든 시기를 반려묘 다홍과 함께 버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수홍은 "절대 지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박경림이 "박수홍이 욕하는 걸 처음 들었다. 통화하면서 '상놈의 자식아'라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고 하자 박수홍은 "지금은 많이 늘었다. 남들 하는 거 이상으로 한다"고 변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 "동기랑 한 번 싸웠다. 이승경과 몸싸움을 벌였는데 잘 싸웠나 보다. 그때 기억으로 당당하게 살고 있다. '내가 진짜 화나면 무서운 면이 있구나' 싶다. 나는 진짜 싸우면 안 진다. 약해 보이는 사람이 진짜 결심하면 지지 않는다"고 말을 이었다.

박수홍은 과거 비혼식을 선언했던 것에 대해 "비혼식을 절대 할 생각이 없다. 예전에는 '가정에 대한 욕심을 내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 지금 가족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주병진이 '큰 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 꿈을 이뤘는데 난 혼자 있지 않냐. 내가 네 나이로 돌아가면 다 포기할 수 있으니까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했었다"며 변한 모습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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