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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천만배우 김동욱 질투→방귀 누명''‥오윤아 ''민이보며 용기가져'' ('비스') [어저께TV]
등록 : 2021.03.03


[OSEN=김수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오대환 절친으로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 민이에 대해 언급, 오대환 역시 친형에 대한 아픈사연부터, 배우 김동욱과의 웃픈(웃기고 슬픈)일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오대환과 오윤아, 이정진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오대환을 중심으로 그의 절친인 배우 이정진, 그리고 오윤아가 출연했다. MC들은 오윤아에게 이민정, 기도훈과 투샷 중에서 누구와 더 힘든지 묻자, 오윤아는 "도훈이가 당시 26살에 완벽한 비주얼이었다"고 했다. 여배우들 간의 투샷 전쟁을 묻자 오윤아는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 위치로 가, 민정이는 모태미녀라 어느 각도에서도 다 예쁘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연예계는 다른 세계라 느껴, 임금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지인 추천으로 레이싱걸 활동을 시작했고 데뷔하게 됐다"면서 데뷔 때를 돌아봤다. 하지만 1등에 관심 없었다고. 단순한 아르바이트라 러브콜도 거절했다는 그녀는  가족들의 추천으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오대환은 오윤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대환은 "별거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어느날 아이들 신발 사이즈를 묻더라, 자신이 거의 안 신은 신발을 선물해줬다"며 미담을 전했다. 오윤아는 "같은 부모이기에 부모마음이 이해가 되더라, 4남매를 둔 가장의 무게를 알 수 있었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오대환은 "최근에 윤아가 아픈 아들이 있는 걸 알았다, 이전에 전혀 몰랐다"면서  "방송을 보며 나름 반성을 많이했다"며 운을 뗐다.오대환은 "사실 친형이 많이 아파, 숨기기 바빴던 어린시절이 있다"면서 "아버지가 그렇게 살아 당연히 그런 줄 알았따, 아픈 형을 친구에게도 숨겼다"며 형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당당하게 아들과의 삶을 공개한 오윤아에게 배울 것이 많았다고. 

이에 오윤아는 "아이의 발달장애를 늦게 알았다, 어릴 때 정상에 가까웠던 민이, 반응이 없지도 않았고 염색체 검사도 이상이 없어 답답했다"면서 "내가 집에 없어서인가 자책해, 여러 생각에 빠져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있나"라며 울컥했다. 
 
오윤아는 "정작 중요한건 아이인데 이 시간을 놓치지 않았나 싶더라"며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가진 후 아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오윤아는 "아이가 잘 따라와줘,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안 힘들어하는 모습 보며 용기를 냈다"면서 "한 번도 같이 여행간적 없어, 처음으로 둘이 여행도 떠나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조금씩 성장하는 민이를 보며 용기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얼마 전 아들 민이를 위해 단독주택 이사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나도 행복하다"면서 "아들 방도 3층에 꾸며줬다, 독립된 생활을 위한 공간도 만들어주니 그걸 누리더라"며 슬럼프를 극복하고 아들 민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대환의 무명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김동욱과 친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스타가 되어 버렸다, 
천만배우가 되니 질투가 나더라"면서  "당시 같은 뮤지컬도 참여해, 주인공이었던 동욱이고 1인 12역으로 멀티역 맡았다"고 회상했다. 

오대환은 "동욱이 솔로곡 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분장실에서 방귀를 꼈다, 김동욱이 졸지에 방귀 뀐 걸로 오해 받아, 너무 창피해서 날 때리고 싶었다더라"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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