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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양집사 김로사 ''제2의 진경·이정은 노린다''[인터뷰]
등록 : 2021.02.25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펜트하우스' 배우 김로사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펜트하우스' 배우 김로사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양미옥 집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김로사가 진경과 이정은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김로사는 25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펜트하우스'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묻자 "처음엔 양 집사 역할인지 모르고 오디션을 봤다"며 "오디션을 보고 나서 감독님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고 배우들에게 한 번씩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로사는 감독의 질문에 '올 겨울에 도시가스를 걱정 없이 빵빵 틀어 보고 싶다'고 답했다고 했다. 김로사는 "감독님이 '끝까지 버티면 5년 안에 이정은 같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며 "그 말에 힘이 너무 나더라. 펄펄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로사는 "연극을 했던 여배우들의 꿈"이라며 이정은, 진경과 같은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로사는 아직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지만, 연극계에서 이미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그는 "제2의 진경, 제2의 이정은을 노리고 있다"며 "진경 언니가 얼마 전에 10년 만에 전화가 왔다"며 "'펜트하우스'를 봤는데 처음엔 난 줄 몰랐다고 하더라. 언니에게 '나는 제2의 진경이 되겠다'고 했더니, 언니는 '요즘 염혜란이 더 핫하다고, 제2의 염혜란이 되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정은 언니, 진경 언니 다 공연을 같이 했었기 때문에 친분이 있다"며 "지방 공연 다닐 때 진경 언니 차 타고 많이 다녔다. 그때도 진경 언니는 멋있는 언니였다. 언니가 많이 응원을 해줬다. (인터뷰할 때) 언니 팔라고 허락도 받았다"고 웃었다.

김로사는 '펜트하우스' 시즌1과 시즌2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의 펜트하우스 가사도우미 양미옥 집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주단태를 향한 어긋난 사랑을 드러내는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2에선 극 초반 주단태에게 버림받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김로사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인물 구축이 완벽하게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음 작품을 만나면 '제가 양 집사였어'라는 반응이 나오도록, 늘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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