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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의지 안 보여''..연어덮밥집에 완벽 코칭[★밤TV]
등록 : 2021.02.25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연어덮밥집 사장의 다짐을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코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의 꼼꼼한 코칭으로 점점 변화하기 시작한 연어덮밥집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연어덮밥집에 들러 "'어디 취업해서 월급 200만 원 받을 수 있어. 그런데 이 식당에서 열 몇시간씩 일해도 50만 원밖에 못 받아. 그래도 이게 너무 좋아서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도 할 거냐?"라고 물었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하겠다"고 답했지만 백종원은 "말만 있는 거 같다"며 믿지 않았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일주일 동안 청소하고 준비하면서 못했던 것들 많았다. 안 했던 것도 많고 해서 개선하려고 찾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백종원은 "그럼 잘해야 한다. 진짜. 눈이 불타야 한다. 그런데 눈이 불타지 않는다"며 "일단 오늘 청소부터 해라. 거울 두고 매일 봐라. 항상 깨끗하게 있어라. 손님이 주인을 보고 판단하는 거다. 음식만 예쁘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이 떠난 후 연어덮밥집 사장은 물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물 뿌리는 호스가 없어 백종원이 지적했던 것을 떠올리며, 철물점까지 달려가 호스를 사오기도 했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영하 10도 날씨에 물을 맞아가며 청소했고, 가게 안은 점점 깨끗해졌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다시 가게를 찾은 백종원에게 돼지고기 조림 덮밥을 새로운 메뉴로 준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하니까 속이 시원하지 않냐. 이래야 내 가게가 되는 거다. 피땀 흘려야 내 가게가 되는 거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연어덮밥집 사장의 달라진 모습에 백종원은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가게 리모델링을 위해 가게 내부 치수를 잰 후, 연어덮밥집 사장에게 "겉옷만 걸쳐라. 같이 시장 가자"며 밖으로 나갔다. 백종원은 시장에서 화구 등 주방 집기를 설명한 후 하나하나 골라줬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백종원 조언을 바탕으로 가게 내부 분위기부터 바꿨다. 칙칙한 검은색에서 화사한 오렌지색으로 내부 분위기를 바꾼 것. 주방 집기를 설치하러 온 인부들에게도 능숙하게 설명하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상황실에서 연어덮밥집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교육시설 같은 데서 배울 수 있는 창업도 있지만, 인맥이나 길라잡이가 없으면 대부분 이렇게 된다. 그래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어덮밥집 사장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연어덮밥집 사장은 조리시간을 20분에서 3분 40초로 확 줄이고 밥도 미리 섞어놓는 등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덮밥 그릇에 묻은 양념을 닦지 않고 단무지 접시를 쟁반에 걸친 채 서빙하는 등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다시 들고와라"고 했다.

또한 백종원은 연어덮밥집 사장에게 자기 자리에 앉아보라고 한 뒤 "눈앞에 뭐가 보이냐"라고 물었다. 백종원 자리 앞에는 페인트 등 인테리어 도구와 정리되지 않은 주방이 바로 보였다. 백종원은 그렇게 초보 요식업자인 연어덮밥집 사장에게 하나하나 가르쳤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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