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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20년 전 절친 송솔나무 “유진母덕에 음악人→늘 마음이 빚” (‘TV사랑’) [어저께TV]
등록 : 2021.02.25

[OSEN=박근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이 20년만에 친구와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1990년대 파격적인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화제를 모은 유진박이 출연했다.

유진박은 줄리아드 예비학교 학생시절 본인의 집에서 홈스테이했던 친구 송솔나무를 찾고 싶어했다.

송솔나무를 찾기 위해 추적실장 서태훈이 등장했다. 서태훈은 “송솔나무씨에 대한 단서는 두가지다. 첫번째는 줄리아드 예비학교 학생이었다는 거. 두번째는 플루트 전공자”라고 말했다.

일본으로 아예 이사를 갔다는 송솔나무 가족. 서태훈은 송솔나무가 쓴 책을 발견했다. 서태훈은 출판사를 통해 송솔나무와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송솔나무의 제자를 통해 집 주소를 알게 된 서태훈. 송솔나무의 집을 찾아갔다. 

송솔나무의 아내를 만난 서태훈. 송솔나무의 아내는 “(남편이 유진박을) 보고싶어도 했고, 안타까워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니터로 이를 모두 지켜본 유진박은 “나는 (송솔나무를 만나게 되면) 렛잇비를 같이 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엽은 “송솔나무씨한테 이 쪽 위치를 알려드렸다”라고 말했고, 유진박은 “재밌다. 이 프로그램 재밌다. 옛날 친구 만나는 거 정말 재밌다”라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유진박은 다리 위에서 “솔나무 왔어?”라고 큰 소리로 친구를 불렀다. 원희는 이를 보고 “어릴적 친구를 만나는 설렘이 큰것 같다”라고 말했고 주엽도 동의하는 얼굴로 “그렇다”라고 말했다. 

유진박은 애타게 친구 솔나무의 이름을 불렀고, 솔나무는 “헤이 유진”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했다. 만나자마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꼭 껴안은 둘.

유진은 “우리 엄마가 하셨던 재즈클럽 알아?”라고 물었고, 솔나무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유진박은 “어머니 잘 지내냐”라고 물었고, 솔나무는 “잘 지내신다”라고 말했다. 솔나무는 “방송에서 연락왔을 때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고, 유진박은 “이해한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원희는 솔나무에게 “유진박씨가 너무 보고싶어했다”라고 말했고, 솔나무는 “유진이 어머니한테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 어머니 덕분에 지금 연주자로 살 수 있었다. 그거를 마음의 빚을 지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솔나무는 “유진의 어머님은 오직 유진이를 위해 살았다”라고 말하며 “유진이 어머니가 뉴욕에 집이 여러 채 있었다. 그런데 500불짜리 차를 샀다. 검소한 정도가 아니라 유진이를 위해 헌신하며 사셨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연주를 하던 중 유진박의 매니저 사건을 들은 송솔나무. 솔나무는 “(그 매니저가) 유진이 어머니와 유진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폴 매카트니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쓴 곡이라는 렛잇비. 그래서 유진은 송솔나무와 함께 이 곡을 연주하고 싶다고. 둘은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가지고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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