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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3년간 뉴욕 씹어 먹어, 혼자라 힘들어 귀국'' 톱모델의 고백('안다행')[어저께TV]
등록 : 2021.02.23

한혜진 이현이

[OSEN=김은애 기자] 모델 한혜진이 뉴욕에서 3년만에 돌아온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톱 모델 한혜진, 이현이의 자급자족 생활이 그려졌다.

한혜진, 이현이는 저녁을 준비한지 4시간이 지나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는 한혜진에게 “선배 옛날에 비해 온화해진 것 같아. 나는 내가 선배를 처음 본 건 기억이 나는데 선배는 저 기억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고 2006년에 (선배와) 만났다"고 떠올렸고 한혜진은 “2006년에 봤어 나를? 내가 뉴욕에 있을 땐데? 내가 뉴욕 씹어 먹고 있을 때”라고 밝혔다.

그러다 이현이는 “근데 뉴욕 씹어 먹다 왜 왔어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3년 정도 뉴욕에 있었다. 다 했는데 뭘 오래 있어. 쇼도 하고 잡지도 다 찍고 다 했는데”라고 답했다.

한혜진 이현이

특히 한혜진은 “3년을 버틴 것이다. 힘들었다. 혼자 있고 아무도 없었다. 쇼도 하고 매거진도 찍고 광고도 찍고 다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선배가 간 후에 후배들이 굉장히 많이 진출했지만 한 사람이 모든 쇼에 출연한 적은 없다”라며 한혜진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선배는 진짜 복받은 거다. 하고 싶다고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 나는 항상 그런 게(일을 언제 그만둘 지) 불안했다. 첫째 낳고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둘째를 낳고 몸이 많이 바뀌니 '아 진짜 못하면 어쩌지' 생각했다. 돈을 많이 벌고싶진 않은데 일은 계속 하고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모델은 늘 불안한 직업"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쇼를 아예 못했다. 올해도 쇼를 못할 것 같다. 모델은 쇼를 해야 메인 수입원이 생기는데 전혀 행사를 못 한다"고 공감했다.

한혜진 이현이

이처럼 한혜진과 이현이는 자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한혜진은 "동갑 친구랑 오랜만에 멀리 와서 너무 재밌었고 여러 가지로 현이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그동안 선후배에 가까운 사이였다면 이번 계기로 친구에 가까워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내가 느리다. 나같이 느린 사람이 둘이 왔으면 하루에 한 끼밖에 못 먹었을 거다. 옆에서 채찍질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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