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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갓수종 최수종 잇는 김원효→최양락 가출X옷방살이 시작 ('1호') [Oh!쎈 종합]
등록 : 2021.01.18

[OSEN=김수형 기자] '1호가 될 수 없어'에서 최수종이 출연한 가운데, 팽락부부는 가출위기를, 심진화와 김원효는 넘치는 효심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수 없어'에서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의 천적 배우 최수종이 귀환했다. 방부제같은 최수종 외모에 모두 극찬하자, 최양락은 "가까이서 보니까 주름이 있다, 쭈글쭈글하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최수종은 "양락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라며 "오늘은 칭찬을 많이 하려고 나왔다" 라며 "이제는 '1호가 될 순 없어'에 느낌표가 붙어야 할 것 같은 데, 진짜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고, 서로가 배려하며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살고 있다, 참교육 말고 칭찬해주길 바란다"꼬 부탁하면서 "빨리 사극 들어와야할텐데, 없으니 자꾸 여길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로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가 그려졌다. 박준형이 뇌섹남 지식을 뽐내자 김지혜는 "고등학교때까지 배운거 우려먹는다"고 했고 이를 듣던 최수종은 "저런 표현 바꿔야해, 내 남편 자랑스럽다고 하면 좋지 않냐"고 말했고 김지혜는 "자제시키지 않으면 하늘로 날아다"며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상식이 부족하다, 창피한 걸 알아야해, 무식의 화수분"이라 했고 김지혜는 "누가 재태크하는데"라며 버럭했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김지혜는 "상식대결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자는 것이었다"고 하자 박준형은 "행여 밖에서 창피당할까 미리 알려주려는 것"이라 했다.이에 김지혜는 "무식하단 말 남편한테만 들었다"며 울컥했다. 

이어 김지혜는 무시할 때 어찌할지 묻자, 최수종은 "부부는 짝, 두글자는 하나, 세글자는 나란히, 네 글자는 평생친구다"면서 "나란히 함께 목표를 향해가는 평생친구인데 잘난척 해본들 뭐해요?,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 말해 여성 패널들을 감동시켰다. 급기야 "은혜 충만하다"고 하자 최양락은 "구구절절 간지럽다"며 질투했다. 

팽현숙은 최수종에게 "하희라와 이혼해보고 싶은 적 정말 한 번도 없냐"고 묻자, 최수종은 "아예 싸운다는 표현도 안 해봤다, 자고로 싸움은 이런 것"이라며 최양락과 티격거렸다. 최수종은 "사이좋은 부부라도 신경전이 존재하기 마련, 사소한 것도 하희라씨가 먼저 얘기한다"고 하자 모두 "그럼 하희라가 참고사는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게임만 하는 박준형에게 "내가 그렇게 싫냐, 같이 공감이 아니고 귀찮아한다"고 했고 박준형은 "부부가 함께하자는 것이 많다"며 힘들어했다. 김지혜는 "함께 공감하며 유대와 친밀감을 느낀다, 언택트 시대에 친구도 못 만나는데 남편은 늘 귀찮아 한다"며 서러워했다.  

이를 보던 최수종은 "부부가 소통과 공감이란 서로 위로를 주고받는 과정, 지금 이 시기가 당장 서로에게 속상하고 힘든 순간이지만 먼 훗날 세월이 훌쩍 지나고 보면 힘들었던 그 시기는 한낱 점에 불과하다"고 명언을 날렸다. 이에 심진화는 "그때 왜 귀찮고 안들어줬을까, 점이란 말이 눈물, 우린 점이란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맞다"며 실제로 울컥하며 눈물 흘려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지식대결을 펼쳤다. 영어단어 대결이었고, 김지혜가 10점, 박준형이 50점을 받았다.
이를 본 딸들은 "둘다 못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박준형이 깐족대며 놀려대자 김학래는 "최양락은 대놓고 깐족이라면, 박준형은 찝찝한 깐족"이라 하자 최양락은 "뒤끝은 씁쓸해, 얼마나 처참한지 모른다 그러지마라"며 이를 말려 웃음을 안겼다.  

최수종은 모니터를 보며 한숨 쉬더니 "영어점수가 아니라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는 것"이라며 "두 딸에게 중요한건 점수가 아닌 엄마의 노력하는 과정을 봤을 것"이라고 말해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지혜는 아이들에게 서러웠던 걸 전하자, 아이들은 "생각을 바꿔, 굳이 같이 봐야할까?"라고 하면서도 "엄마가 외로우면 아빠라도 맞춰야해, 아빠가 무심해, 결혼했는데 사람을 외롭게 만드냐, 공감과 함께라는 의미가 중요하다"며 김지혜 편에 섰다. 모두 "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모니터로 자신의 모습을 본 박준형은 "웃기려 장난친 건데"라고 민망해하자 박미선은 "개그는 타이밍, 어긋나면 개그는 안 웃겨, 신인 개그맨도 피할 개그 타이밍이다"며 일침했다. 
 
김지혜도 "여기는 개그무대가 아니고 당신 아내, 함께하고 공감하고 싶었을 뿐, 지적하고 설교, 무시를 하냐"면서 "결정적으로 애들앞에서 그러면 안 돼, 은연 중에 애들이 날 무시하게 되는 것, 왜 아이들을 세뇌시키냐,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개그가 아니고 조롱, 그렇게 상처주고 개그라고 하면 끝이냐"며 분노했다.  

급기야 "더이상 당신과 못 있겠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하자, 존댓말하며 타인으로 대해라"면서 "3주 후에 가겠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영상보며 한숨 쉬던 최수종 "좋아지겠죠"라고 말하며 부부끼리 무시하는 말은 절대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팽락부부가 그려졌고, 최수종은 최양락이 외박하고 들어온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팽현숙은 "나도 사람, 외박하고 술마시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면 기분 좋겠나, 벽하고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수없이 얘기해도 대화가 안 된다"면서 "이제 전화없고 상의도 없으니 무시하는건 아닌가 자괴감이 들어 슬프다"며 시작부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최양락을 보자마자 "이제 외박까지 하냐, 어제 아침에 들어오고 또 아침에 들어오냐, 밤새도록 안 자고 기다렸다 , 32년 동안 당신 들어와야 자는거 모르냐"고 소리치면서 "자지마라 여기 내 집이다"며 최양락을 붙잡았다.  

결국 자리를 뜬 최양락, 모니터를 본 최수종은 "이 인간 제정신 아니다, 집에 들어와야지"라면서 "아무리 술에 취해도 아내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취해도 집과 아내를 생각해야해, 아무리 술에 취해도 새벽2시라도 집에 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팽현숙은 "밖에 생활이 재밌는거냐, 전화는 왜 안받고 안 하시는 건데요? 내가 당신 종입니까? 언제까지 기다리냐고요, 나가면 왜 안 들어오냐"고 소리쳤다. 최양락은 "기다리지 말고 자라, 들어오지 않았나, 내가 다른 여자 만난 것도 아니고"라며 평소와 달리 물러서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팽현숙이 얼굴을 밀치자, 최양락은 "기분나쁘게 사람 얼굴을 미냐, 내가 아들이냐"면서 팽현숙을 밀치고 빠져나가려 했다. 팽현숙은 "당신은 꼭 사람들 앞에서 불쌍한 척해, 내 남편 맞냐"면서 "너 쳤어?라고 말하며 말릴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 부부싸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김학래 부부부터 최양락 부부가 각방을 사이좋게 쓰고 있다는 말에 최수종은 "방이 따로있는거냐"며 깜짝, 박미선도 "저희는 따로 산다"고 하자, 문화 충격을 받았다. 

모두 "진짜 1호 나오는거 아니냐"며 걱정되는 가운데, 최양락은 "지인이 나보고 불쌍하다고 하더라, 말년이 편안해야 하는데 왜 내가 불쌍하게 살아야해? 참으며 산 것"이라면서 "내가 도박을 했냐 외도를 했냐, 배려를 해줘도 배려인지 모른다"고 했다. 이에 팽현숙은 "배려를 뭘 해준거냐, 마무리는 짓고 나가라"며 거실에 강제로 앉혔다.  

팽현숙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걸 왜 적반하장을 하냐, 반향을 하냐"고 하자, 최양락은 "내가 아랫사람이냐, 왜 반항을 했다고 하냐"며 팽현숙 표현에 발끈했다. 

팽현숙은 "나보다 나이먹은 윗사람이면 빌붙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하는 일도 없이 나한테 빌붙어 살지 않냐"고 막말을 했고 최양락은 "그런 표현 조심해라, 도와주는거 아니냐"면서 "그 동안 귤욕도 참아줬으면 반성도 못할 망정, 늦게 들어오면 심장이 떨린다"고 폭발했다. 

이를 보던 최수종은 "갑자기 눈물이 나, 저렇게 싸우면 안 돼"라며 모니터를 보던 중 눈물을 왈칵 흘렸다. 최수종은 "부부라는건 '당신 내덕분에 살잖아' 이런 말 절대 해선 안 돼, 부부 사이에 위 아래는 없다"면서 "나 때문과 나 덕이란 말 없어, 덕분에 란 말은 있어도, 싸우지 마셔라, 가슴이 답답하다"며 눈물, 모두 "감동이다"며 울컥했다. 

팽현숙은 계속해서 "안 살고 싶으면 갈라서라"고 했고, 최양락은 "그래서 나간다, 언제까지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듣냐"며 박차고 일어섰다. 결국 해선 안 될 말을 뱉은 두 사람.


 
팽현숙은 "지금 나가면 당신 끝, 분명히 경고했어, 대답 안해? 내 말이 말 같지 않냐"며 소리쳤고 최양락은 "말 같지 않다, 안 온다"며 문을 닫고 나갔다. 팽현숙도 최양락의 돌발 가출에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보던 최양락과 팽현숙은 몸을 떨어져 앉아있었고 최양락은 "가출 처음, 원인 제공하지만 언제까지 받쳐줘야되나 싶다"고 했고 팽현숙은 "받쳐준건 내가 받쳐준 것"이라며 스튜디오에서도 끝나지 않은 싸움을 보였다. 

집 나온 최양락은 김학래를 찾아갔다. 최양락은 며칠간 이 집에서 묵을 것이라면서 "내 도장도 다 찍고 다녀, 이혼하면 알아서 찍고 낼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임미숙은 "집은 나오면 안 돼, 빨리 집으로 가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최양락은 옷방을 선택하며 옷방살이를 자처했다.

모니터를 보던 최수종도 "분명히 좋았는데 사람들이 변해가고 있었다"며 믿지 못하면서 "이게 뭐니 양락아"라며 호통쳤다. 박미선은 "사람 잘 안 변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수종은 "이렇게 끝나는 거냐"며 가출한 양락에 충격을 받곤 "너 나중에 진짜 큰일나, 우리 나이를 생각해라"고 했고, 다음 가출 행선지가 최수종네 될 수 있을 거라하자 최수종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지만 자꾸 속 썩이면 연락처 없앨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양락은 "수종이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니 부끄럽다"며 민망해했다.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그려졌다. 심진화母가 병원 방문차 서울에서 묵기로 했다며 두 사람 집을 찾았고,
아침부터 아들처럼 김원효를 깨웠다. 김원효는 장모 이름을 살갑게 부르며 기상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모는 김원효에게 "내게 이런 사위가 오다니 신기할 따름, 진짜 이런 사위가 있긴 있구나 싶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원효는 "난 사위보다 아들이자 연하 남자친구, 장인어른과 오래전 사별하신 장모님 그 빈자리가 마음에 걸렸다"면서 사위지만 때론 듬직하게 다가가는 이유를 전했다.

그래서인지 장모에게 '착붙사위'로 찰싹 붙으며 아침을 준비했다. 장모를 위해 빵까지 준비했다고. 심진화는 "본투비 효자 김원효, 이름 원효가 효도의 근원이란 뜻"이라 말했다. 

MC들은 최수종은 어떤 사위인지 질문, 최수종은 "6년 전 돌아가신 장모님, 돌아가시고 나니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후회스럽다"며 또 다시 울컥했다. 그러면서 "이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시아버지 사랑을 받을 수 없던 아내가 안 쓰러워, 지금 내가 시아버지 몫까지 챙겨주려는 것"이라며 아내 하희라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 

김원효는 아침부터 샤워 후 장모와 스킨로션을 함께 바르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어 "마사지 서비스 해주겠다"면서 깜짝 가발과 은갈치 룩으로 등장, 이어 "풀패키지로 관리해주겠다"면서 천연 마사지팩을 준비했다. 
장모 기분을 올려주는 립서비스 칭찬까지 모두 갖췄다. 모니터로 지켜보던 최수종도 입을 다물지 못 하며 바라볼 정도였다. 

마사지 후, 심진화와 김원효는 母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김원효는 웨이터로 상황극을 이어갔고, 정성가득한 서비스를 펼쳤다. 이에 장모도 기대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 사위 짱이야"라고 외쳤고, 모두 "개그맨 장모님 자격있으시다"며 훈훈하게 바라봤다.


/ssu0818@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수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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