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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n.CH, TOO 매니지먼트 권한 둘러싸고 갈등
등록 : 2021.01.13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CJ ENM와 n.CH엔터테인먼트이 신인 그룹 TOO(티오오) 매니지먼트 권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n.CH에 따르면 CJ ENM과 n.CH는 지난 2018년 10월 아이돌 육성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당시 n.CH는 연습생 발굴과 트레이닝, 데뷔 후 7년간 매니지먼트를 담당, CJ ENM은 음반 제작과 마케팅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 엠넷 '투 비 월드클래스'를 론칭했고, 20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10명이 TOO로 데뷔했다.

하지만 TOO가 데뷔 후 CJ ENM 측이 n.CH 촉에 자사 경영진 교체와 이로 인한 경영 방침 변경 등을 이유로 매니지먼트 계약 기간을 7년에서 2년으로 축소하려 했다는 것이다.

n.CH는 TOO 데뷔 후 CJ ENM과 용역비 지급을 위한 약식 계약서만 작성하고, 본 계약을 3개월 내에 체결하려 했지만 양사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CJ ENM이 일방적으로 n.CH에 TOO 매니지먼트에서 손을 떼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n.CH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CJ ENM 요구한 연습생 20명을 짧은 시간 내에 캐스팅했고, 일정이 빠듯해 자사 연습생도 포함시켰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팀인데 데뷔 후 CJ ENM이 말을 바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협상 막바지에는 TOO 멤버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2년간 무상으로 일을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마저도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CJ ENM 측은 정상적인 계약 종료라는 입장이다. CJ ENM 관계자는 "n.CH와 매니지먼트 계약 대행이 지난해 월 종료됐고, 종료 후 3개월간 협의했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CJ ENM 측은 TOO 론칭 초기 n.CH에 재직하던 직원들이 다수 교체됐다며 종합적인 이유에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컴백을 계획했던 TOO는 내부 문제로 새 앨범 발매 일정이 미뤄지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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