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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99%''..문가영X차은우 '여신강림' 웹툰 찢고 나왔다[종합]
등록 : 2020.12.02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문가영(왼쪽)과 차은우 /사진제공=CJ ENM
배우 문가영(왼쪽)과 차은우 /사진제공=CJ ENM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문가영과 차은우가 연기 호흡을 맞춘 '여신강림'이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학원 로맨스물을 예고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2일 오후 네이버TV 등을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기획 tvN·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 감독은 '여신강림'에 대해 "상큼하고 발랄한 학원 로맨스물이기도 하지만, (임)주경이의 웃픈 성장통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며 "잔잔하면서 즐거운 감동이 여러분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여신강림'은 야옹이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 감독은 "처음엔 단순히 여고생이 화장해서 예뻐지고 판타지를 구축해나가는 이야기인가 생각하며 웹툰을 읽었다"며 "막상 보니 주경이의 아픔이 현실에 살고 있는 이 시대 사람들과 묘한 부조리함에 대한 어떤 설정으로 느껴졌다. 이걸 코미디로 풀어보면 좀 더 신선하지 않을까 생각에 제작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황인엽(왼쪽부터)과 박유나, 김상협 감독, 배우 문가영, 차은우 /사진제공=CJ ENM
배우 황인엽(왼쪽부터)과 박유나, 김상협 감독, 배우 문가영, 차은우 /사진제공=CJ ENM


'여신강림'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은 차은우와 문가영이 각각 맡았다.

문가영은 자신이 맡은 임주경 캐릭터에 대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친구"라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소심하지만, 낙천적이고 사랑스러움도 겸비한 친구다"고 말했다.

임주경은 극 중 화장 전과 후 외모가 크게 다른 인물로,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이다.

임주경 캐릭터를 위해 '생얼' 분장을 소화한 문가영은 "전에 남장도 했었기 때문에 생얼 분장이 부담되거나 싫진 않았다"며 "최대한 잘 소화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 감독님과 분장 정도를 정하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며 "그중에서 가장 잘 어울릴법한 걸 찾았고, 이제 자주하다 보니까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엄친아' 이수호 역을 맡았다. 차은우는 이수호에 대해 "굉장히 시크하고 냉미남이고 철벽남이기도 하지만 남모를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며 "주경이를 만나서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친구다. 반전 매력으로 귀여움도 있는 멋진 친구다"고 설명했다.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에서 연기한 도경석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선 "단면적으로 봤을 땐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두 캐릭터 서사 자체가 너무 다르다"며 "수호가 좀 더 활동적인 부분이 있다. 운동도 좋아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서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외적으로는 주짓수, 농구 등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준비했고, 내적으로는 수호의 서사에 대해 생각하면서 잠들기도 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박유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원조 새봄고 여신 강수진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여신강림'을 통해 첫 주연으로 맡게 된 황인엽은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옆에 있는 배우분(문가영 차은우 박유나)들, 감독님과 (연기)하고 있다는 자체가 꿈만 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2018~2019)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유나는 "강수진 캐릭터가 웹툰과는 다른 캐릭터로 바뀌어서 기대하고 있다"며 "시크하고 사람들에게 '팩폭'(팩트 폭행)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면이 있다. 그걸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신강림'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웹툰 속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문가영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로 차은우를 꼽으며 "웹툰을 봤는데 (이)수호 군의 그림체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주경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50%"라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임)주경이의 모습에 내가 표현하고 싶은 주경이의 모습을 많이 투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여신강림'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대해 "네 명(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모두 99%"이라며 "1%는 드라마 끝날 때까지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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