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희열/사진=김창현 기자 |
가수 유희열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측은 2일 "유희열과 그의 스태프들은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유희열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에버글로우 멤버들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은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선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 4명(이유, 미아, 온다, 아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 예정이다.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나온 다른 멤버들과 밀접 접촉 직원들 역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에 앞서 업텐션 비토, 고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업텐션과 함께 지난 11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29일 SBS '인기가요'의 스케줄을 소화한 가수들이 대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