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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월세만 4천만'' '물어보살' 핏블리(문석기) 고충→이수근, 고부갈등에 ''子잘못'' 분노 [종합]
등록 : 2020.10.26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이 저해진 가운데 이수근과 서장훈이 고부갈등 사연이 찐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헬스트레이너 핏블리(본명 문석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고3인 청소년 CEO가 등장했다. 고1때 창업대회에서 상금 1억원을 획득한 후, 곤충 아이템으로 무려 3개 기업 운영 중이라고 했다. 3개 회사의 매출에 대해선 "월 매출 2천만원, 연 매출 2억에서 2억 5천 , 직원은 4명이다"면서 "아버지도 퇴사해 우리 회사에서 일을 도와주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청소년 CEO 사연자는 "투자금 95프로가 나의 주식, 기업 가치는 12억원"이라 말하면서 서장훈에게 눈빛이 고정되어 투자를 제안, 서장훈은 투자 얘기에 "그 얘기하러 왔어? 미안한데 가라 나도 힘들다"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사업하면서 일을 하니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 친구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입을 열면서 "친구들 단톡에도 내가 빠져있어, 친구들이 바쁘기에 배려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 편으론 씁쓸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바쁘게 생활하는 사연자에게 두 MC는 "거만하고 잘난 척해선 안 돼, 친구들에게 네 진심을 전해라"면서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학창시절 추억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퇴근시간은 지켜라, 밤새는 것은 오바, 시간안배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친구들 만나길 바란다"고 하면서 조언, "결혼도 쉽게 생각하지마라"고 했다. 이수근은 "쉽게갔다가 쉽게 돌아올 수 있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렇다"며 이를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0년 간 동생의 2억원 대의 빚을 갚았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현재도 엄마와 내 앞으로 빚을 만들어놨다"며 고민을 전했다. 서른 다섯살인 동생이 20대 시절 남자친구 보증을 섰다가 빚이 생겨 빚을 빚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게다가 母가 10년간 남매를 위해 결혼자금으로 모아둔 저축보험까지 물거품이 됐다고고 했다. 동생이 어머니인 척 보험사에 전화해 보험금 답보로 대출까지 받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사연자는 "빚을 아무리 갚아도 계속 생겨, 화가나서 집을 나가라하니 진짜 집을 나간 후 잠적했다"면서 "동생없이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가족이 빚을 대신 갚는 건 의미없다, 가족이 길을 들어버려 다 해결을 해주니 또 사고를 친 것"이라면서  "이 정도면 가족이 아니다, 더이상 가족 아니라고 말해라"며 조언, 결론적으로 "동생을 위해서  더이상 아무것도 해주지마라 눈물을 머금고 연을 끊어야한다, 이제 네 삶을 살아라"며 응원했다.  

다음은 헬스 트레이너가 먹방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핏블리(문석기)의 사연을 전했다. 헬스장 네 군대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2주 동안 문을 닫게 되면서 4개 지점을 동시에 폐쇄하게 돼 타격이 너무 커지게 됐다고. 

핏블리는 "한 달 월세만 4천만원 정도, 규모가 큰 만큼 타격도 크다"면서 "수입이 0원이라 금전적으로 압박이 있어, 헬스 트레이너인데 먹방을 계속해도 될까"라며 고민을 전했고, MC들은 "정체성 힘들어하지 마라"면서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 비록 근손실이 있어도 새로운 먹방의 즐거움을 찾아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황혼 육아를 맡아준 시어머니와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면서 시어머니께서 곧 분가를 앞두고 관계개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다짜고짜 황혼 육아라니, 어머니에게 잘 하셔라"면서 "이건 불효다, 갈등을 빚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발끈했다. 서장훈이 이런 이수근을 달래며 "고민부터 들어보자"고 했고, 며느리인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화가나도 말씀을 안 하셔, 난 눈치만 보다보니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며 힘든 고민을 토로했다.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 사연자는 "살이 쪄서 옷을 다시 산다,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니다"면서 "내 돈 내산 옷"이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옷을 적당히 사라, 같은 종류의 옷을 많이 산다"며 잔소리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내 돈이니까 상관하지 말라는건 며느리가 나쁜 사람, 그러면 가족균형이 깨진다"며 호통쳤다. 

이어 시어머니는 "며느리 힘든건 알지만 손녀가 초3, 주말엔 엄마가 자식 챙겨주고 가족의 의미를 새기며 밥도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며느리는 "주말에는 늦잠을 잔다, 평일에 새벽 출근에 대학원을 다니다보니 수면이 부족하다"면서 "이 집에 내가 주 수입원, 주말에 잠을 푹 자야 다음 평일도 버틸 수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며느리 배움을 위해 어머니가 돕고 계신 것, 새벽에 나가 밤에 온다면 어머니는 18시간 육아를 하는 것"이라면서 팩트를 날렸다. 

며느리인 사연자는 "남편에게 우리끼리 해결하자고 말도 해봤다, 지금껏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본가로 보내드리자고 했다"면서 "남편이 불안해하더라, 그렇게 못 하겠다고 하더라, 아이 양육에 대한 걱정때문, 현재 양육비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12년차 육아 경험이 있는 이수근은 "팩트만 말씀 드리겠다, 아들이 제일 문제"라면서 "중간 중재를 못하고 있다, 아들이 90프로 잘 못"이라며 일침했다.  

어머니에게 사랑받는 며느리 되고 싶다는 사연자와와 시어머니에게는 "표현에 오해가 있었다, 속상한 마음 담아두기보다 바로 말씀해주길 바란다"면서 조언, 서장훈도 "서로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면서 기분 나쁜일은 잊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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