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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직접 밝힌 '어서와' 하차 심경 ''지금 뉴욕..미국 오니 한국 걱정'' [전문]
등록 : 2020.10.23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잠시 떠나 미국에 도착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신아영의 마지막 방송화면이다.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후 미국에 다녀오는 심경을 고백했다. 

신아영은 22일 밤 개인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이날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 끝인사를 남기며 미국행을 위해 하차한 심경을 밝힌 것이었다. 

먼저 그는 "지금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 있다. 한 달 정도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한국 떠나기 전에 녹화했던 방송들이 이번 주부터 나가기 시작했더라"라며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한 게, 한국에 있을 때는 뉴욕이 그렇게 걱정되더니 뉴욕에 오니 한국이 또 그렇게 신경 쓰인다"고 털어놨다. 

신아영은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격리 포함해서 2달도 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녹화 때 울진 않았다. 엄청 참았다"며 "왜냐면 저는 프로그램들 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다. 여러분들은 항상 웃는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아영은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간다. (두 달 가 있으면서 이 정도로 요란스럽다니).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2017년 6월 파일럿 첫 방송부터 '어서와' MC로 자리를 지켰다. 2018년 12월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결혼한 그는 코로나19로 떨어진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상태다. 이에 22일 밤 방송을 끝으로 '어서와'에서 하차했다. 후임은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다음은 신아영의 '어서와' 하차 관련 심경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지금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있어요. 한 달 정도 머울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 떠나기 전에 녹화했던 방송들이 이번 주부터 나가기 시작했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한 게, 한국에 있을 때는 뉴욕이 그렇게 걱정되더니, 뉴욕에 오니 한국이 또 그렇게 신경 쓰이네요?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격리 포함해서 2달...도 되지 않네요?ㅋㅋㅋ) 이제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

그래도 녹화 때 울진 않았어요!! 엄청 참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프로그램들 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거든요!! 진짜로!! 여러분들은 항상 웃는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가요 (아니 진짜 두 달 가 있으면서 이 정도로 요란스럽다니ㅋㅋㅋ)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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