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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X유인나, 前부부의 위험한 상상..임주환 신경전 예고('나를 사랑한 스파이')[어저께TV]
등록 : 2020.10.23

[OSEN=이승훈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가 현 남편 임주환을 두고 전 남편 문정혁과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이혼 후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은 결혼식 도중 갑자기 사라진 소피(윤소희 분)를 쫓다가 전지훈을 만났다. 강아름은 전지훈을 애틋하게 바라보다가 전지훈 팔뚝에 난 상처를 보며 걱정 어린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강아름은 맨 몸에 앞섬을 풀어헤친 채 조끼만 입고 있는 전지훈을 바라보며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했다. 전지훈은 "제주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둘러댔다. 

이어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과 전지훈은 건물 내 CCTV를 확인한 뒤 소피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소피의 집 내부를 뒤지며 짐가방을 열었다. 소피의 캐리어에서 거들을 발견한 전지훈. 그는 과거에 거들만 입고 회사에 출근했던 강아름과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한 번 시작된 이야기는 멈추지 않았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억한 강아름과 전지훈은 웃음꽃을 피다가도 "넌 참 이 상황에. 어제 헤어진 사람처럼"이라며 정신을 차렸다. 또한 전지훈은 "넌 어쩜 하나도 안 변했니"라는 강아름의 말에 "너도"라고 대답하면서 이내 현실로 돌아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은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는지 전지훈 팔뚝에 생긴 상처를 치료해주기 시작했다. 이에 전지훈은 상의를 탈의했고, 강아름은 애매모호한 분위기 속에서 전지훈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강아름은 결혼 생활할 때는 없었던 전지훈의 상처를 발견했다. 강아름은 "저건 못보던 상처다. 우리가 부부이긴 했나보다. 부부만 알 수 있는 서로의 몸이 있다"라며 혼잣말했다. 특히 강아름은 "부부가 얼마나 우습고 놀라운 관계인지 아는가. 우리는 대부분 열 몇 살 이후에는 부모 앞에서도 알몸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부부는 20~30년을 얼굴도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서로 앞에서 벌거벗고 똥싸고 별 짓을 다한다"면서 허물없이 모든 것을 오픈하며 지냈었던 전지훈과의 신혼생활을 회상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아름은 옛 생각을 떠올리며 전지훈을 잊지 못한 뉘앙스를 풍겼다. 현 남편인 데릭현(임주환 분)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자신을 도와준 전지훈을 생각,  "어젯밤 고마웠어"라는 메시지를 썼다가 지웠기 때문. 결국 강아름은 해당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전지훈과 계속해서 얽히고설킬 것이라는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방송 말미 비행기에서 몸을 부딪히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전지훈과 데릭현의 미묘한 신경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대립 관계를 형성했다. 

두 명의 스파이 사이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기막힌 첩보전에 휘말린 강아름.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전지훈과 데릭현 사이에서 고군분투할지 기대된다. 

한편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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