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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잘 이겨냈어'' '밥먹다' 박해미, 2년 만에 입 열었다‥子등장에 '눈물' [종합]
등록 : 2020.10.19


[OSEN=김수형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에서 박해미가 2년간 꺼내지 못 했던 사건사고의 기억을 모두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에서 박해미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최근 '밥 맛이 없다'고 말한 손님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바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위한 것이었다 MC들은 밥맛을 잃은 이유에 대해 묻자 박해미는 "바쁘기도 하지만 너튜브 시작한 이유, 나에대한 이미지가 세다고 하더라"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박해미는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이 가장 힘들어, 악성 댓글로 상처받는 연예인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속상하다"면서 "악생댓글 그들은 살인자, 용서를 못 하겠다, 차라리 싫으면 관심을 갖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심스럽게 2년 전 얘기를 꺼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박해미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건을 일으켰던 사건이다. 

결국 협의 이혼으로 25년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던 박해미는 "끔찍해, 실검이 살짝 올라가면 미치겠더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당시 많은 일을 진행 중이었기에 올스톱하는 과정이 더 힘들었다"며 드라마 하차와 교수직 사임, 출연예정 뮤지컬도 하차했다고 했다. 

박해미는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다, 당연히 내려놓아야하는 것"이라면서 "문제는 뮤지컬 수십억이 날아가는 것, 뮤지컬 하차로 환불사태가 나고 투자사 쪽에서 문제를 제기해, 박해미 때문이라고 하더라"면서 "박해미에게 모두 손해배상 청구, 구렁텅이에 빠져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모든 문제를 다 짊어져야했을 때라 회상했다. 

박해미는 "150여명 배우들도 실직자가 되기에 책임감으로 뮤지컬을 복귀해, 괴로운 상황 속에서 연기를 해야하는 것이 고통스럽더라"면서 "오히려 관객들이 날 보고 울었다, 나보다 더 아파했던 관객들"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를 언급하며 단 둘이 오롯이 감내해애했던 시간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더 아픈 분들이 계시에 아파할 수도 없어,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눈물을 참아냈다.가족 잃은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아픔을 드러낼 수도 없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ssu0818@osen.co.kr

[사진] ' 강호동의 밥心'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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