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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럴 돈 無...하차 NO'' 탁재훈, 권상우→이종원 이어 원정도박 부인
등록 : 2020.09.29

[OSEN=곽영래 기자]탁재훈이 질문을 듣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가수 탁재훈이 코미디언 강성범과 배우 권상우에 이어 또 다른 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28일 탁재훈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하차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밝혀졌다.(OSEN 단독 보도). 배우 이종원과 함께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이며 포털 사이트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무고를 주장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한 것이다. 

탁재훈, 이종원의 원정도박 의혹은 27일부터 불거졌다. 한 유튜버가 개인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이 '정킷방'에 연루됐다고 폭로한 것이다. 이 유튜버가 앞서 한류스타인 배우 권상우의 과거 도박 의혹까지 주장했던 터. '정킷방' 관련 의혹은 연예인 도박 파문과 맞물려 삽시간에 화제를 모았다.

'정킷방'은 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을 가리킨다. 이 유튜버는 '정킷방'을 통해 국내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탁재훈, 이종원에 앞서 과거 '수다맨'으로 사랑받은 코미디언 강성범 또한 '정킷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OSEN DB] 코미디언 강성범(왼쪽)과 배우 권상우(오른쪽)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권상우, 강성범 등은 이 같은 의혹을 일체 부인해 왔다. 먼저 권상우 소속사는 과거 도박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추가 공식입장의 대응 가치도 없음을 피력했다. 강성범 또한 OSEN과의 통화에서 "필리핀 한인회와 친분이 많아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사회를 봤고 가족여행을 겸해서 간 적이 있다. 그러면서 카지노 같은 경우 아내에게 2~3만 원 받아서 논 적은 있지만 원정도박을 해서 망했다는 건 비약이고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부인했다. 

탁재훈과 이종원 또한 당초 유튜버의 문제 제기에 원정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탁재훈은 유튜버와의 통화에서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말에 "그럴 돈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이 유튜버는 "탁재훈이 다시 전화를 주기로 했으나 연락이 없다"고 의혹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이종원의 경우 "과거 이종원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했다. 기회를 받았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종원은 "정킷에 가면 음료수, 커피 그런 걸 주는 공간이 있다. 무심코 가서 편하게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 눈에 띄었던 거다. 아주 안 했다고는 안 하겠다. 기계에서 20만 원 정도로 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탁재훈(왼쪽부터)과 이종원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휩싸였다.

결국 권상우와 강성범부터 이종원과 탁재훈까지 모두 거액의 도박 혐의와는 선을 그으며 부인한 상황. 탁재훈은 추가 인터뷰를 통해 법적 조치 및 공식입장 발표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OSEN 취재 결과 탁재훈은 현재 출연 중인 '미우새'와 '우다사3'에서 하차 없이 출연을 이어간다. 탁재훈 스스로 결백을 주장하는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통해 신뢰를 심어주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작진 역시 탁재훈의 결백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여기에 스타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가벼운 수준의 카지노 게임 참여 또한 원정도박으로 봐야하는지 의문이 일기도 하는 상황. 연이은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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