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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 한보름=황신혜 딸 알았다…이장우, 나체로 기절 [종합]
등록 : 2020.09.27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한보름과 전면전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인턴 채용을 수락한 이빛채운(진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은 엄마 이순정(전인화)의 반응이 더 마음 아팠다. 친엄마라고 찾아온 최영숙(임예진)을 극진하게 대접했다는 걸 들은 이빛채운은 “서운하지 않느냐. 배신감 들지 않느냐”며 역정을 냈고, 이때 이만정이 이빛채운을 때리며 “너희 엄마가 바보, 호구라서 그런다”고 화냈다. 이에 이순정은 “네가 뭔데 내 딸을 때리냐”며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왔음에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해든(보나)이 이빛채운을 긁은 것. 이해든은 “당선 취소 때문이냐, 미국에 못가서 그러냐. 탈출 못해서 그러냐. ‘탈출’에 이를 갈고 있더만”이라고 말했고, 이빛채운은 “난 여기가 불지옥이다. 어릴 때부터 징글징글했다. 엄마는 세상 착해서 당하기만 하고, 난 8살 때부터 동생들 떠안으면서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느냐”고 화를 냈다. 결국 이순정이 소리나는 인형을 흔들며 상황을 마무리했지만 식구들 사이에 앙금은 그대로 남았다. 각자의 방에서 한참을 생각하던 이라훈(려운)과 이해든은 이빛채운에게 사과했고, 이빛채운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다툼은 일단락됐다.

다음날, 이빛채운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걸 알아챘다. 우재희는 한 남성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받은 뒤 이빛채운을 만나 돌려줬고, 협업을 제안했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이 공모 당선 취소됐다는 사실도 알았다. 우재희는 “인맥 동원해서 알아봐주겠다. 인턴 제안 등으로 타협하는 거라면 받아들이면 안된다. 타협이라는 건 도망이다. 도망보다 더 비굴한 것”이라고 잔소리했다. 특히 우재희는 “난 도망을 모르는 레알 남자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자신만만한 우재희였지만 상황이 여유로운 건 아니었다. 모텔 장기 투숙을 하는 상황이었고, 점심도 거르면서 보수 공사에 나섰기 때문. 그가 점심도 거르고 간 연희동 집은 이순정이 가사도우미 일을 하는 곳이었고, 두 사람은 이미 많이 친한 듯 말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원(황신혜)은 장서아(한보름)을 설득했다. 장서아는 떼를 쓰며 이빛채운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지만 김정원은 “네가 피해자인데 왜 피하는거냐.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을 만나러 가면서 장서아라는 이름을 들었고, 장서아를 보며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장서아가 이빛채운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말한 것과 다른 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타협을 하지 않으려 했던 이빛채운은 인턴 제안을 거절했다. 김정원은 당선 취소를 번복했고, 공모 결과를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빛채운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김정원은 “호락호락하지 않네”라고 생각하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빛채운은 자신이 학폭 사건에 연루되어 자퇴한 아이라고 밝혔고, 김정원이 “나와 서아에게 안 좋은 기억이지만 회사 일과 연관시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후 이빛채운은 장서아를 찾아갔고, “잘 부탁드린다. 장서아 본부장님”이라며 손을 건넸다.

집으로 돌아온 이빛채운은 남자 화장실에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이때 샤워가운을 젖히고 우재희가 나타났고, 기절하고 말았다.

이해든은 세미가 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한 카페에서 이라훈에 세미에게 “전에 사귀자고 한 거 거절해서 우리 누나 힘들게 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은 것. 이해든은 “그런 거 아니다. 순전히 나 때문이다. 내가 연습생 때 훨씰 잘 나가서 그때 열등감이 아직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미는 “이라훈-이해든 남매 정신 차리라고 내가 불렀다”라며 이해든에게 상처를 줬다. 세미가 간 뒤 이해든은 이라훈에게 “하루하루 견디는 중인데 왜 창피하게 하느냐”며 이라훈에게 화를 냈고, 두 남매는 티격태격했다.

한편, 우재희와 우정후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우재희는 “아버지 잔소리 때문에 어머니 실신하신 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억하는 것만으로 일곱 번째다”며 친구의 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은 것도 꺼냈다. 특히 우재희는 “당신만 옳고 다른 사람 다 틀렸다고 해서 아버지가 싫다”고 소리쳤고, 우정후 역시 지지 않았다. 이때 정민재(진경)이 밖으로 나왔고, 그는 “원래 깜짝 깜짝 잘놀란다”며 싸움을 말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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