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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PD ''시즌2 희망, 차태현·이승기 거절 안했으면 해'' [직격인터뷰]
등록 : 2020.09.21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서울촌놈' 시즌2, 저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촌놈' 연출 류호진 PD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하면서,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호진 PD가 연출한 tvN '서울촌놈'은 지난 20일 방송된 1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 차태현, 이승기가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지난 7월 12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청주시, 대전광역시, 전주시를 방문했다. 부산은 장혁, 이시언, 사이먼 도미닉, 광주는 유노윤호, 홍진영, 김병현, 청주는 한효주, 이범수, 대전은 김준호, 박세리, 한다감, 전주는 윤균상, 데프콘, 소이현이 각각 게스트로 나서 고향 소개를 하며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총 12회로 기획된 '서울촌놈'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지 못했고, 11회 스페셜로 막을 내리게 됐다.

'서울촌놈'을 스페셜로 마무리한 류호진 PD는 스타뉴스를 통해 그간 방송에 관심을 가져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차태현, 이승기 등 MC들 및 게스트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먼저 류호진 PD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서울촌놈' 방송 시간이 일요일 심야였다. 애정이 있어야 시청자들께서 찾아봐 주시는 시간이다. 꾸준히 매주 시청해주셔서 시청률, 화제성 등이 나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PD는 프로그램을 스페셜 편으로 방송을 마치게 된 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자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졌고, 몇몇 연예인들이 출연 의사도 전해왔었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빨리 막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tvN '서울촌놈' 공식 홈페이지
/사진=tvN '서울촌놈' 공식 홈페이지


류호진 PD는 '서울 촌놈'으로 함께 한 차태현, 이승기도 방송을 마무리 하게 돼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보여준 활약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사실 '서울촌놈'이 MC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이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서울촌놈'의 큰 줄기를 잡아줬다. 또 이승기는 웃음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줬다. 서로 상호보완을 하면서 '서울촌놈'을 이끌었다. 연출자 입장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서울촌놈' 공식 홈페이지
/사진=tvN '서울촌놈' 공식 홈페이지


류 PD는 그동안 함께 한 게스트들이 각자 고향에서 시청자들에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해 준 활약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대전에서 맹활약 했던 한다감을 손꼽았다. 그는 "사실 모든 게스트들이 기억에 남는다. 꼭 한 사람을 꼽으라면 한다감이다. 되게 차가울 줄 알았는데, 푸근하고 재미가 있었다. 촬영 때도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가장 의외였던 게스트여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한다감 외에 장혁, 유노윤호, 한효주도 기억에 남는다. 함께 해준 게스트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촌놈'은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린 만큼, 시즌2 제작도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류호진 PD는 시즌2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시즌2를 한다, 안 한다고 얘기할 수 없다. 결정된 것도 없으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내다보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기에, 시청자 반응만으로 시즌2를 tvN에서 당장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류 PD는 시즌2가 제작된다면, 기존 MC들과 시즌2도 함께 하길 바랐다. 차태현, 이승기의 호흡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시즌2 함께 하자고 제안할 때, 거절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류호진 PD는 시즌2를 제작한다면 꼭 가고 싶은 지역으로 '강릉'을 손꼽았다. 그는 "이번에 강원도를 못 가봤다. 그래서 강릉을 가보고 싶다. 강릉 출신 김래원 씨가 꼭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강릉 외에 창원도 가보고 싶다. 창원은 미남들이 많다. 강동원, 이준기 등도 창원 출신이라고 들었다.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꼭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촌놈'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즌2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시청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이어졌던 프로그램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유쾌함과 감동이 있었다. 류호진 PD가 다시 한 번 차태현, 이승기와 함께 '서울촌놈'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해 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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