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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후' 이태성x성유빈 ''무대서 눈물 왈칵..함께라 든든+우승할 수 있었다''(인터뷰)
등록 : 2020.09.20

[OSEN=선미경 기자] “함께여서 든든했고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이태성과 성유빈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020 배우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노라조의 ‘형’을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의 무대는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태성과 성유빈은 20일 OSEN에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먼저 이태성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곡 선정부터 조금 더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런 고민 속에 유빈이가 생각이 나서 같이 출연하자고 결정했다. 출연 결정 이후에도 어떤 곡을 불러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리 형제 얘기를 노래로 들려드리는 것이 어떨까? 거기에 진심이 있지 않을까?’에서 출발하게 된 곡이 노라조의 ‘형’이라는 곡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달 넘게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 사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만히 하지 못했던 대화도 하게 되면서 무대 준비 이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태성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 “연습할 때는 소리에 집중하면서 화음과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했지만 본방송 녹화 당일에는 가사와 감정에 집중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했던 것 같다. 울컥과는 조금 다른, 어떻게 보면 노래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할 정도로 감정을 참을 수 없는 느낌이었고, 그런 면에서 진심이 전달돼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유빈도 “가수로서 너무나 출연하고 싶었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다. 첫 출연이라 긴장이 됐지만 형과 함께여서 든든했고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태성과 성유빈의 무대는 친형제라서 가능했던 ‘케미’가 있었다.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은 노래를 최선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으로 다가왔다. 친형제라서 가능했던 무대였던 만큼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 

성유빈은 우승에 대해서 “친형과 함께 한 무대물론 준비를 하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는 욕심도 있었지만 형과 함께 방송에서 노래하는 첫 무대인지라 뭔가 우리 형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하며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후의 명곡’ 마이크 트로피를 갖는 게 제 인생 버킷리스트였는데 갖게돼 너무나 기뻤다. 이 기회를 계기로 더 열심히 꾸준하게 음악하는 가수 성유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태성은 동생 성유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빈이의 ‘둘째 설움’에 관한 에피소드를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나는 늘 내 친동생이어서가 아니라 가수 성유빈이라는 친구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라며, “’가수 성유빈’이라는 호칭보다 ‘이태성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그런 부분에서는 늘 미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서 유빈이도 더 많은 분들께 관심을 받고 더 본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형으로서 바라고 응원하고 있다”라며 응원했다. 

또 이태성은 그들의 무대를 ‘불후의 명곡’ 다른 출연자들 모두 응원하며 바라봐준 것에 대해서 “본방송을 보면서 보이지 않았던 대기실에서 같이 마음으로 들어주셨던 선후배님들꼐도 정말 감사드렸고, 특히 김승우 형님도 녹화 후에 통화하면서 ‘너네 형제 반칭승이다. 눈물로 우승하기 있냐’ 그런 농담 어린 말씀을 해주셨는데, 같은 야구단 선배님으로서 10여년 전부터 유빈이와 저 두 형제를 바라봐 주셨고 늘 응원해주셨고 곁에서 지켜봐주셨기 때문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두 형제 더 응원해주시고 더 좋은 작품과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고마워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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