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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실시간 차트 폐지 후 소비자 더 다양한 음악 듣는다''
등록 : 2020.08.13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플로
/사진제공=플로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음악을 듣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 측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Weekly Unique Track)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약 1년 만에 46% 증가했다.

/사진제공=플로
/사진제공=플로

이러한 결과에 대해 플로 측은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다양한 차트를 도입하고, 개인화 추천 큐레이션을 강화해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을 제공한 것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플로는 지난 3월 기존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도입했다. 5월에는 '내 취향 MIX' 기능을 도입해 차트 정렬 순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플로차트 '내 취향 MIX' 적용 후,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는 등 차트가 상위 랭크 곡들로 정체되어 있지 않고, 보다 많은 곡이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플로의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큐레이션인 ▲음악 취향 기반의 '오늘의 추천' ▲선호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좋아할 만한 아티스트 MIX' ▲많이 들은 장르 기반으로 추천하는 '나를 위한 새로운 발견'의 사용 비율이 2019년 1분기 3%에서 2020년 2분기 30%까지 증가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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