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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웃기면 어쩌지'' '온앤오프' 조세호, 100kg→69.6kg..눈물의 다이어트[종합]
등록 : 2020.08.09

[OSEN=김보라 기자] 예능인 조세호가 6개월여 만에 약 30kg을 감량하며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조세호가 운동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다이어트를 했다는 그는 오후 4시 헬스장에 도착해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조세호는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나와 체성분 측정부터 시작했다. “오늘이 운동한 지 딱 6개월 된 날”이라고 밝힌 조세호는 “이번엔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다 싶었다”고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조세호의 체지방은 26.3에서 8.6으로 빠져 있었다. 무려 17.7kg의 지방이 감량된 것. 이는 6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트레이너는 “몸 안에서 (삼겹살 1근에 600g) 30근이 빠져 나간 것”이라고 비유했다.

과거 100kg(0.1톤)에 육박했던 조세호는 6개월간의 운동으로 69.6kg이 됐다. 그는 이날 “30대 마지막인데 이번 만큼은 지켜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나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조세호는 기능적 유연성까지 좋아졌다. 요가 자세는 물론 턱걸이 20개까지 가뿐히 해냈다. “처음 시작할 땐 2개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익스터널 로테이션,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덤벨 숄더 프레스,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 등 4가지 동작을 연속해서 20개씩 해냈다. 이날 그의 트레이너는 “몸이 변한 것을 사진으로 남겨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고민이 되더라”고 말했던 조세호는 결국 사진을 찍기로 결정했다.

그는 사진 찍기에 앞서 피부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3개월간 주 1회 방문 중인 피부과”라며 “TMI인테 남창희가 눈 시술을 했고, 조남지대의 美케어를 맡아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배 부위 늘어난 살, 튼살에 대한 초음파 시술을 받았다. 같은 날 트레이너와 셀프 사진관을 찾은 그는 직접 버튼을 누르며 사진찍기에 몰입했다. 

조세호는 “약간 측은한 느낌이 많이 든다. 살 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잘 알기 때문에…사실 솔직히 말하면 나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잘 보이려고 한 것도 아니고, 멋져 보이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건강해지고 싶어서 한 거다. 한편으로 장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냥 많은 감정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살’에 대해 “예쁘든 안 예쁘든 내 것이다. 누구도 쉽게 평가해선 안 되는 스스로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웃기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했는데, 어느 순간엔 진짜 나란 사람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었다. 통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는 건 상대적으로 어렵진 않기 때문”이라고 변신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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