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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강동원x이정현→이레 밝힌 #명장면 #연상호 감독 역할 추천 #공통점 [종합]
등록 : 2020.08.08

[OSEN=하수정 기자] 강동원부터 구교환, 이레까지 '반도' 주역들이 팬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영화 '반도' V라이브가 진행됐고, 주연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교환, 김도윤 등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무대 인사 직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고, 막내 이레가 직접 진행을 맡았다. 

이레는 팬들이 미리 남긴 질문들을 물어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나 설정 등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정현 "'얘들아 뛰어'라고 했던 그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잊지 못했다. 구교환은 "서 대위는 3m 정도 떨어져서 멀리 지켜보게 되는 인물"이라고 했고, 강동원은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다. 서 대위는 이정현 선배님과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이에 구교환은 "시트콤 '반도'에서 확인하세요!"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더했다. 

이레는 가장 즐거웠던 장면에 대해 "카체이싱 장면이다. 워낙 상황이 긴박했고, 세트장이 놀이기구 같았다. 스릴도 즐긴 장면이 기억난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운전하면서 대사한 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레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배우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뛰면서 대사하는 것, 먹으면서 대사하는 게 힘든 것 같다"며 웃었다.


"'반도'에서 주의 깊게 봐주면 좋을 것 같은 장면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도윤은 "철민이가 둘렀던 가발이나 수염은 절대 붙인 게 아니다. 내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어린이집에 가면 '도둑 아저씨 왔었다'고 했었다"며 웃긴 일화를 공개했다.

구교환은 "철민이랑 마지막에 '갈까 말까?'를 고민하면서 머리를 툭툭 치는 장면이다. 마음을 움직인 심쿵 포인트"라고 했다. 

이정현은 "내 딸 준이와 함께 정석을 태우고 카체이싱을 하는 부분이다. 진짜 너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고, 이레는 "많은 분들이 기억에 남은 장면이라고 했다", 강동원 역시 "촬영할 때도 재밌었다"며 공감했다.


"연상호 감독님을 '반도'에 캐스팅하면 어떤 역할로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김도윤은 "단연코 철민 역할을 시키고 싶다. 웃통도 벗고 색깔도 칠하고, 뛰어다니게 하고 싶다. 그걸 추천드린다", 구교환은 "난 민정이다. 촬영 때 차에서 내리는 걸 봤다"며 웃었다.

이정현 역시 "나도 철민 역할에 제일 잘 맞을 것 같다. 다른 건 감독님이 워낙 개구쟁이라서 몰입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631부대에서 정신이 약한 군인 중 한명으로 캐스팅하고 싶다. 선임한테 갈굼당하면서 그러다가 결국 좀비가 되고, 내 캐릭터 정석의 개머리판에 맞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레는 "감독님이 하는 좀비 역할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했고, 강동원은 "잘하실 것 같다. 좀비로는 한국 최고의 전문가니까 잘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레는 "캐릭터와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정현은 "실제 깡이 비슷하지만, 난 해피한 편이다. 그런데 민정은 어둡고 목소리 톤도 낮다"며 차이점을 언급했다. 

강동원은 "나와 정석은 약간 시니컬한 지점이 비슷하다. 그래도 난 긍정적이라 아마 홍콩에서도 잘 살았을 것 같다. 홍콩 음식도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레는 "난 아무래도 준이의 결단력이 공통점이자 차이점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반도'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계속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했고, 이레는 "앞으로도 '반도'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오늘과 내일 이어지는 무대인사에서 뵙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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