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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거리예술가에 사과..공연 난입 용역 계약해지·법적조치''
등록 : 2020.08.03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울주군청 "거리예술가에 사과..공연 난입 용역 계약해지·법적조치"


울주군청이 거리예술가의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해 도구를 던지는 등 행위를 한 용역업체직원에 대해 계약해지를 하고 법적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리예술가에게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거리예술가 송정배씨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간절곶공원에서 공연 중 갑작스럽게 공연을 중단한 사연을 게재했다. 송씨에 따르면 그는 이날 울산 간절곶공원에서 공연 중 공원 관리소장을 사칭한 신원미상의 남자로 인해 공연을 중단해야 했다.

송씨는 "오는 두 번째 찾는 울산 간절곶 공원에서 한창 공연을 하고 있는 와중에 어이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며 "어디선가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더니 웬 남자가 무대에 난입해 날 가로막고 도구를 빼앗아 땅에 던지며 뱉은 첫마디는 '가!'였다"고 하며 한 남성이 공연 무대에 난입해 공연 도구 등을 던지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울주군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3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영상에 나오는 사람은 도시공원 불법행위 단속 용역"이라며 "도시공원 내에서 취사행위나 불법상행위를 단속하는 위탁용역업체 직원"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 "공연 허가를 받는 분도 있고 허가를 안 받고 하는 분도 있어 (용역직원이) 혼동한듯하다"며 "어쨌든 과격하게 행동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허가를 안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런 식의 행동은 문제가 있다"며 "용역업체직원은 업체에 얘기를 해 계약해지를 하고, 업체 역시 책임이 있어 부정당업체 지정이나 계약해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 용역직원의 행동으로 인해 울주군의 이미지가 실추된 부분 등 여러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법률검토를 해 업체에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리예술가에 거듭 사과의 뜻도 전했다. 관계자는 "어제(2일) 이런 상황에 대해 전화 통화로 최대한 사과 의사를 전했다. 오늘도 거듭 사과했다"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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