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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전 매니저 갑질 문자? 악의적 편집..법적 책임지게 할 것'' [공식입장 전문]
등록 : 2020.07.13

[OSEN=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신현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심언경 기자]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가 신현준의 갑질 논란을 폭로한 데에 이어 추가 문자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신현준의 소속사 측은 해당 문자가 악의적 편집이라고 밝혔다.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13일 OSEN에 전 매니저 김 씨의 갑질 폭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대응이 늦은 이유부터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김 씨와 관련, 10년도 더 된 일의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신현준 배우의 가족 공개를 앞두고 배우의 가족 뿐 아닌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주시는 다른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대응하는데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논란을 증폭시킨 전 매니저와의 문자 내용에 대해 "친한 사적인 관계자간이라면 문제가 안될 일상적인 대화마저도 부분 부분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명확하지 않은 수익 배분 조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신현준과 김 씨는 신의를 기반하여 수시로 일을 건당 봐주는 에이전트 개념이었다. 수수료 수준도 건당 달랐다. 김 씨는 심지어 한때 신용불량자이어서 돈거래는 현금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분이 얘기하는 1/10 배분은 거짓이며 계약서도 없으며 한번도 이런 조건을 구두로라도 약속한 적이 없다. 스스로 공개한 문자만 봐도 1/10 배분으로 정해졌었다면 '나는 몇프로 받냐?'라는 질문이 있을 수 없다"고 얘기했다.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신현준의 매니저가 잦게 교체된 이유 역시 김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그가 주장하는대로 신현준 매니저가 20번씩 바뀌지도 않았지만 여러 번 바뀐 데에는 김 대표의 여러 건의 직원(매니저) 임금 미지급과 임금체불에 의한 것이다. 증거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김 씨가 회사 운영을 열심히 하지 않고 유흥과 터무니 없는 사업 시도에만 빠져있는 것을 보며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채근을 할 때도 있었고 화를 낼 때도 있었으며 어떤 때는 격려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 측에 따르면, 김 씨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스스로 공개한 여러건의 문자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얼마나 일이 늦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인지 입증이 되지 않았나. 모두들 비즈니스로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는 것도 죄가 되는 세상인가. 그것도 갑질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신현준 씨가 사과를 드릴 게 있다면 과거에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믿고 같이 일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후회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하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공식입장 전문.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우선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 씨를 관련하여 10년도 더 된 일의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신현준 배우의 가족 공개를 앞두고 배우의 가족 뿐 아닌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주시는 다른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대응하는데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일 기사에서 공개했다는 문자내용이라는 것도 친한 사적인 관계자간이라면 문제가 안될 일상적인 대화 마저도 부분 부분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하여 당시 상황을 거짓으로 설명한다면, 이제는 저희도 더 이상 인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김 씨와 신현준의 관계를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친구로 시작된 관계에서 매니저로 발전되어 첫 몇년간은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 수년간은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난 2010년부터 마지막 6년 정도간은 김 씨가 대표로 있는 ㅅ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했습니다. 김 씨는 연예기획사 ㅅ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고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그가 주장하는대로 신현준 매니저가 20번씩 바뀌지도 않았지만 여러 번 바뀐데에는 김 대표의 여러건의 직원(매니저) 임금 미지급과 임금체불에 의한것입니다. 증거제출하겠습니다.

 그 6년 동안은 대외적으로만 매니지먼트 대표와 소속 연예인이었지만 신현준은 회사를 차린 친구를 도와준다는 마음에 ㅅ엔터테인먼트에 소속 연예인인것으로 이름을 올리게 해줬던것입니다.

신현준과 김 씨는 신의를 기반하여 수시로 일을 건당 봐주는 에이전트 개념이었습니다. 수수료 수준도 건당 달랐습니다. 김 씨는 심지어 한때 신용불량자이어서 돈거래는 현금으로 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분이 얘기하는 1/10 배분은 거짓이며 계약서도 없으며 한번도 이런 조건을 구두로라도 약속한적이없습니다. 오늘 자기 스스로 공개한 문자만 봐도 1/10 배분으로 정해졌었다면 “나는 몇프로 받냐???” 라는 질문이 있을수 없습니다.

신현준은 김 씨가 회사 운영을 열심히 하지 않고 유흥과 터무니 없는 사업시도에만 빠져있는 친구를 보며 굉장히 안타까워하며 채근을 할때도 있었고 화를 낼때도 있었으며 어떤때는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스스로 공개한 여러건의 문자를 통해 알수 있듯이 얼마나 일이 늦고 연락이 안되는 사람인지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까. 모두들 비즈니스로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는것도 죄가 되는 세상입니까. 그것도 갑질입니까.

에이치제이필름은 이 사건으로 인해 김 씨에게 피해받은 많은 피해자분들을 만나고 정말 너무나 많은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에이치제이필름과 신현준 씨는 거짓이 아닌 진실로 대응을 하겠습니다. 모두 설명을 드리고 오히려 친구 때문에 신현준 씨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도 알게 되실 겁니다.

신현준 씨가 사과를 드릴 게 있다면 과거에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믿고 같이 일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후회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요사이 여러가지 사건들로 국민들께서는 안 그래도 정신 없습니다. 지금 두 사람간의 말도 안되는 불미스러운 일로 모두에게 피로감만 더해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하여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습니다.

에이치제이필름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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