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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갑질? 단순한 배우-매니저 관계 아니다'' 해명..사과는 없었다[종합]
등록 : 2020.07.10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신현준 측이 갑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 또한 큰 충격을 받았으며 배우 매니저 이상의 관계이기 때문에 갑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9일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신현준은 큰 충격을 받았다. 수년간 함께 한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왜 없고 서운한 점이 왜 없겠냐. 하지만 두 사람 중 한쪽이, 그 모든 세월의 이야기 중 일부분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나열한다면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13년간 나와 일하며 나 역시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았지만 반박이라는 이름으로 밝히지 않겠다.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 대화를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가 주장한 욕설과 가족 심부름 등 행동에 대해 "단순한 배우 매니저 이상의 관계"라고 해명했다. 욕설의 경우 스무 살 때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 격식 없이 지냈다고 밝혔으며, 어머니의 심부름이나 요구 또한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신현준에게 지난 13년간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과 1994년 친구로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김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

그러나 매니저로 일하면서 신현준으로부터 욕설 및 불만을 들어야 했으며, 모친의 심부름 및 상황 보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함께 일하는 동안 계약서도 없었고, 정산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해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뒤이어 다른 매니저가 다른 매체를 통해 자신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갑질은) 신현준 매니저로 회사에 입사 당시 이미 매니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퍼져있던 사실"이라고 폭로하며 "이어 "매니저 일을 시작했을 때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았고 4대 보험도 제공되지 않는 등 처우가 매우 열악했다. 결국 끊임없이 요구한 끝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은 단순한 아티스트와 배우의 관계가 아님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러한 신현준 측의 대응방식은 앞서 갑질 논란에 휘말린 이순재와 달라 눈길을 끈다.

이순재의 전 매니저는 개인적인 부탁까지 들어줘야 했다고 폭로했고, 이순재 측은 처음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억울함을 내비쳤지만 이내 매니저에게 직접 사과하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이번 신현준의 입장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은행나무 침대' '퇴마록' '비천무' '킬러들의 수다' '블루'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우리 이웃의 범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카인과 아벨' '각시탈' '울랄라 부부' '무림학교' 등에도 출연했다. 이외에 '시골경찰' '내 딸의 남자들' '비행기 타고 가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연예가중계' '풍문으로 들었쇼' 등 MC를 맡기도 했다. 2013년 5월 첼리스트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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