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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성시경x밥굽남, 먹방 400만 돌파..이엘리야 담양 맨발의 댄서 [종합]
등록 : 2020.07.05

[OSEN=하수정 기자] 성시경과 이엘리야의 '온앤오프' 시간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첫 유튜브 방송에 도전한 성시경과 힐링 시간을 가지는 이엘리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데뷔 20년 만에 첫 유튜브 방송에 도전했고, 97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먹방 유튜버 '산적TV'의 밥굽남과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성시경은 "이 친구는 대박인 게 소를 키운 뒤 발골을 해서 팔았다고 하더라. 완전 고기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조세호는 "우연히 너튜브에 들어갔는데 형이 떠 있어서 놀랐다"고 했고, 성시경은 "유튜브를 해야겠다고 해서 한 게 아니라 우연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시경과 밥굽남이 함께 출연한 동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385만을 돌파했고, 현재는 400만을 돌파했다고.

성시경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른다"고 고백했고, 김민아는 "원래 100만 뷰가 터지면 초대박이 났다고 하는데 이건 천상계이자 넘사벽이다. 제발 너튜브를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화면에는 성시경이 강원도 홍천에 살고 있는 유튜버 밥굽남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차안에서 자문자답 시간을 가졌다. '굽납님 실제로 만나는데 지금 심정이 어떠냐?'는 질문에 "난 통화만 해봤는데, 성격이 되게 싹싹하고 좋더라. 뭐 실제로 만나봐야 알겠지만"이라며 "사실 나도 흉흉한 소문이 많다. '개싸가지 없다' 그러는데, 실제로 만나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저런 소문이 왜 날까요?"라고 되물었고, 성시경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웃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난 산적 동생이 너무 좋은 게 직접 농사를 짓는다. 노동을 한 사람이 그 대가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게 되게 기쁘더라. 실제로 건강하다고 느껴진다"며 밥굽남을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산적 동생의 시그니처인 검은색 민소매 의상을 입었고, "사실 조금 부담이 있었다. 연예인이 와서 재미 없어질까 봐..그게 제일 부담이었다"고 했다.

밥굽남은 성시경과의 식사를 위해 총 14인분의 고기를 준비했고, 고기 손질부터 시작해 비계를 제거했다. 드디어 고기를 맛 본 성시경은 밥굽남과 감격의 포옹을 나눴고, "고기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맛있었다. 미쳤다. 미쳤어"라며 감탄했다.

성시경은 "까삭까삭하고 육즙이 쭉 나온다. 씹을 때마다 육즙이 주욱 나온다. 처음 경험하는 맛이다. 안 질기고 완전 부드럽다. 너무 맛있다. 이거 미쳤다"며 극찬했다.

성시경 대파 김치 맛에도 크게 감동했다. "하나도 안 쓰다. 액젓 향 나는 사과 같더라. 하드 코어인데 너무 매력있다"며 "이제 빵빵지 소스 비빔면을 하겠다. 빵빵지 소스에 고추기름을 섞으면 되게 맛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때 라이브 방송에 문제가 생겼다. 너무 많이 몰린 시청자 수 때문에 자꾸 렉이 걸려 방송이 끊긴 것. 밥굽남은 "원래 이런 일이 없는데 오늘따라 희한하다. 형님이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예기치 못한 방송사고에 비빔면이 불어버렸고, 성시경은 "불어버린 면은 쫄깃해지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김민아가 "왜 면을 다시 끓일 생각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성시경은 "너무 취해서 그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과 밥굽남은 완성된 비빔면을 앞에 두고 야무지게 핀셋 먹방을 선보였다. 첫 유튜브 방송을 끝낸 성시경은 "이런 새로운 방송이 재밌었고, 내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엘리야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향했다.

그는 "연기할 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제하고 그 인물에 맞춰진다고 한다면 오프일 땐 자유롭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날 풀어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3~4년 전에 혼자 배낭여행을 하다가 담양에 내려갔는데 충전도 하고 위로도 받았다"며 자신만의 힐링 공간을 찾았다. 전용 방에 들어가 짐을 푼 이엘리야는 엄마와 간단한 전화 통화를 끝낸 뒤 휴식을 취했다. 

곧바로 음악을 틀어놓고 맨발의 댄스를 선보였으며, VCR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아 부끄럽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엘리야는 "블랭핑크 리사 씨가 춘 영상이 있더라. 그 춤이 너무 예쁘더라. 오랜만에 이 춤을 너무 춰보고 싶어서 그 안무만 배웠다. 사실 못 춰서 어디가서 얘기는 안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나 이효리의 '텐미닛'을 요청하더니 2절이 나올 때까지 춤을 이어갔고, 성시경은 "보통 30초 정도 추는데, 사비 2번이나 추는 사람은 없다"며 넘치는 끼를 언급했다.

숙소를 나와 마을을 둘러본 이엘리야는 걷다가 힘들면 그대로 길거리에 앉아서 쉬어갔고, 드러눕기도 했다. 그는 "온전한 내 시간일 때 내 자신이 자유롭다고 느껴진다"며 "저 공간에 있으면 숨이 쉬어지는 느낌"이라며 만족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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