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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몰카 논란 일파만파..KBS “직원 아냐” 했는데 ‘가세연’ 공채개그맨 얼굴·이름 공개[종합]
등록 : 2020.06.03

[OSEN=강서정 기자]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몰카범’이 KBS 공채 개그맨이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KBS 측은 직원이 아니라고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 

하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2일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공개했다. 이후 해당 인물의 SNS에 악플이 쏟아졌고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KBS 측은 직원이 아니라고 했지만 ‘가세연’은 공채 개그맨이라고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있는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고 수사가 진행됐다. 이날은 장기 휴방을 앞둔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이었다고.

경찰은 현장에서 문제의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했고, 용의자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2일 KBS 측은 용의자가 KBS 남성 직원이라고 보도된 건 사실이 아니라며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직원이라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KBS 측은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몰카 용의자가 KBS 직원이라고 보도한 매체는 용의자가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추측이 이어졌고 네티즌들은 일부 개그맨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아직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가세연’은 지난 2일 “개그맨들이 개그는 안하고 범죄나 저지르고 있고… 참 문제가 많죠? 이러니 ‘개콘'이 망하지”라며 한 KBS 개그맨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KBS와 해당 개그맨은 몰카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S의 입장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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