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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효리X비X유재석 댄스그룹 멤버 확정..지코·사이먼디·코쿤·광희 멤버 도전 [종합]
등록 : 2020.05.30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놀면뭐하니'의 혼성댄스그룹 고정 멤버로 비와 이효리와 유재석이 결정 됐다. 지코와 사이먼디와 광희와 코드쿤스트도 혼성그룹을 위한 게스트로 출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멤버로 유재석과 이효리와 비가 확정됐다. 여기에 새 멤버 합류를 위해 지코와 광희와 사이먼디와 코드쿤스트가 찾았다. 

유재석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이효리와 만났다. 이효리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내가 아는 효리와 다른 스타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효리는 새 소속사를 계약했다. 효리는 "오랜만에 계획을 했다"라며 "혼성 그룹을 하면 몇 개월은 하지 않겠냐. 그러면 소속사가 있어야 한다. 사실은 저 회사와 계약한 것은 근섭이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놀면 뭐하니'를 고정적으로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효리는 소속사 계약서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말고 다른 일정은 없다"며 "소속사에서 다른 일정을 시킬 수 없다는 계약서 조항을 넣었다. 대신 계약금 받지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있는 이상순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은 식구들 돌보느라 못왔다"라며 "저의 서울행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는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비는 "제 매니저 전화기가 불이 난다"라며 "광고 섭외도 많이 왔다. 새우깡, 감자깡, 고구마깡 온갖 광고가 다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비는 이효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는 "저는 아직까지 이효리를 이길 수 있는 여성 솔로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때 당시 후광이 특별했다"라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연예인이었다. 비와 이효리는 전설적인 합동무대를 남기기도 했다. 이효리는 "젊은 날이 그립다 그리워"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효리와 비는 2000년대 초반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비는 "이효리와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너무 바빠서 서로 연락처도 모를 정도였다"라고 했다. 이효리 역시 "우리 사귈수도 있을 정도였다. 일정으로 너무나 많이 만났다. 젊어서 깡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비는 '꼬만춤'에 대해서 해명했다. 비는 "꼬만춤을 포기하지 못한다. 요새도 꼬만춤을 춘다. 엑소와 BTS도 이 춤을 춘다. 꼬만춤을 빼고 춤을 추면 어색하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더했다.

유재석과 비와 이효리는 고정 멤버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뉴트로 콘셉트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효리는 젊은 여자 래퍼와 남자 래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효리는 "고음은 내가 열심히 해볼게"라며 "고음에서는 반주를 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여자 보컬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와 이효리는 느낌을 강조했고, 유재석은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원했다. 유재석은 떼창과 빠른 템포를 원했지만 두 사람은 반대했다. 유재석은 비와 이효리 사이에서 포지션이 애매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랩을 연습하라고 추천했다. 

이효리는 자기 위주대로 그룹 멤버를 뽑자고 했다. 이효리는 "내가 성격이 강하니까 수줍하고 조용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뽑아라"라고 추천했다. 이효리는 코드쿤스트와 유희열 등을 원했다.

비와 이효리와 유재석은 노래를 만들어 줄 작곡가 찾기에 나섰다. 박진영, 박근태, 주영훈 등 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작곡가들부터 뉴트로 자곡을 하는 박문치, 기린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효리와 비와 유재석이 스스로 작사와 작곡을 하는 방안도 고민했다.

이효리는 전설의 '텐미닛' 무대를 선보였다. 2003년 발매한 '텐미닛'은 25살 이효리의 전성기를 보여준 노래였다. 이효리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변함없는 댄스실력을 자랑했다. 무대 아래 있던 비는 무대위로 뛰어 올라가 합을 맞췄다. 이효리는 '유고걸'로 변함없는 댄스실력을 자랑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비는 이효리에게 '깡' 안무를 알려줬다. 이효리는 비의 '깡' 안무를 잘 알고 있었다. 이효리는 열심히 비의 안무를 배웠다. 마침내 전설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만족스러운 무대를 펼쳤다. 비는 "유재석이 춤을 잘춘다"라며 "합이 맞다"라고 칭찬했다.

과거 이효리와 김태희는 시트콤에서 싸우는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이효리는 "김태희도 같이 하면 안되냐. 이상순도 부르고 허니패밀리 처럼 패밀리를 만들자. 이상순은 좋아할 것이다. 이상순이 나를 밟고 일어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효리의 거침없는 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이효리는 "우리 부부생활을 아냐"며 "사막이다. 너희는 촉촉하냐"라고 비에게 물었다.

지코와 광희가 비와 이효리와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 지코는 "이효리가 2013년에 무대하는 것을 보고 반했다"라고 했다. 이효리는 지코를 환영하고 광희를 홀대했다. 광희는 "네가 뭔데 나에게 예능 지적을 하냐. 챌린지나 해라. 지코랑 같은 헤어샵인데 먼저 불러서 오늘은 출장을 부르지 못했다"라고 하소연했다.

광희는 비의 '깡'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광희는 멍이 들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광희는 의외의 춤 실력으로 비와 이효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광희에게 꼬만춤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광희는 다소곳한 꼬만춤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연습을 해오지 않은 지코도 즉석에서 '깡' 무대를 선보였다. 비는 지코를 위해서 즉석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비와 이효리와 광희는 지코의 느낌있는 '깡' 댄스에 감탄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광희는 최근 혼성그룹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고음 보다는 느낌 때문이라고 했다. 지코는 "올드하다는 표현이 올드하다"라며 "올드하다고 하면 나오는 가사나 모든 것이 올드하다고 의심하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지코와 광희 뿐만 아니라 사이먼디와 코드 쿤스트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지훈과 사이먼디는 2살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코드쿤스트는 광희 보다 동생이었다. 코드쿤스트는 "효리와 비의 세대였다"라며 "장기자랑을 하면 무조건 효리와 비를 해야했다. 저는 샤크라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사이먼디와 지코는 과거 랩과 요즘 랩을 비교하면서 음악적인 지식을 자랑했다. 하지만 광희는 음악 이야기 앞에서 조용히 있었다. 사이먼디는 광희에 대한 지적을 멈추지 않았다. 사이먼디는 "요즘 밥을 먹고 다니냐", "평소에 하는 음악 스타일이 있냐"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광희를 보고 불쌍하게 생각했다. 이효리는 "너무 불쌍해서 집에서 임시보호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이먼디와 코드쿤스트는 자신들의 스타일로 '깡'을 재해석했다. 코드 쿤스트는 "'깡' 리믹스를 만들 시간이 한 시간밖에 없었다"며 "처음으로 아랫집에서 인터폰을 받았다. 삑삑삑 하지말라고 했다"고 했다. 사이먼디와 코드 쿤스트는 '깡'을 완벽하게 자신들의 색깔로 해석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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