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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무인도보다 더한 게임지옥ing..라비 ''제발 살려주세요'' 절규 [어저께TV]
등록 : 2020.04.06

[OSEN=심언경 기자] 밤까지 펼쳐진 '게임 지옥'에 '1박 2일' 멤버들도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중소 팀과 배신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두루가볼 전국일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휴게소에서 시작됐다. 멤버들은 식권을 걸고 룰렛을 돌려 당첨되는 음식을 먹기로 했다. 배신자 팀(김종민, 김선호, 라비)은 뻥튀기, 아메리카노 3개, 핫도그, 꼬치어묵, 라면을 획득했다. 

대중소 팀(연정훈, 문세윤, 딘딘)은 가지고 있는 식권 2장을 모두 걸었다. 처음부터 오징어를 획득하며 배신자 팀의 비웃음을 샀다. 두 번째 음식은 돈가스인 줄 알았으나, 돌림판이 움직이면서 뻥튀기에 당첨됐다.

결국 대중소 팀은 방글이 PD에게 식권을 대출받고 2배로 갚기로 약속했다. 식권 2장을 얻은 대중소 팀은 아메리카노와 비빔밥을 따내며 가까스로 점심 식사를 마쳤다. 

이어 도착한 대전에서는 대중소 팀의 드론 장애물 경기가 펼쳐졌다. 대중소 팀은 실전에서 의외의 선전을 펼치며 식권 4장을 얻었다. 그러나 이 식권들은 도로 빚을 갚는 데에 사용됐다.  

양 팀은 다시 주사위를 던졌다. 그 결과 배신자 팀은 다음 차례에 고속버스터미널에 가게 됐고, 대중소 팀은 황금열쇠로 제주도 초청장을 얻었다. 이에 멤버들은 휴양지 옷차림으로 갈아입은 뒤 야외 세트장으로 향했다. 

제주도에서는 '거북이 타고 깃발 뽑기' 미션이 주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문세윤이, 2라운드에서는 라비가 승리했다. 딘딘은 3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배신자 팀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영암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거듭되는 게임에 피로를 토로했다. 배신자 팀은 릴레이 끌차 레이싱을 펼쳤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광주에서는 배신자 팀이 대중소 팀 멤버 중 소금 화채를 먹은 사람을 골라내야 했다. 이기는 팀에게는 무려 식권 5장이 주어졌다. 정답은 문세윤이었다. 연정훈은 메소드 연기로 막판뒤집기에 나섰으나, 배신자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전국일주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보령에 도착한 멤버들은 기진맥진했다. 라비는 "이런 지옥이 또 있을까.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무릎을 꿇었다. 딘딘 역시 "무인도가 최악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최악이다"라며 "게임 11개를 했는데 아직도 식권 2개"라고 호소했다. 

보령에서는 배신자 팀의 불행이 잇따랐다. 배신자 팀은 패배한 것도 모자라, 기부 왕에 당첨됐다. 이에 주사위에 나온 숫자만큼 식권을 대중소 팀에게 기부해야 했다. 결과는 6이었다. 배신자 팀은 대출까지 받으며 대중소 팀에게 식권을 바쳤다.

또 대중소 팀이 끝내 전국일주에서 탈출한 반면, 배신자 팀은 높은 숫자를 내지 못해 광주로 향하게 됐다. 시간은 벌써 밤 10시를 넘어섰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저녁조차 먹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좌절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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