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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혜리 '''놀토' 덕에 블랙핑크 로제랑 '찐친' 돼..악뮤 초대하고파'' (인터뷰①)
등록 : 2020.04.05

[OSEN=박소영 기자] “‘놀토’ 덕에 블랙핑크 로제랑 절친 됐어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이 지난 3월 14일 100회를 맞이했다. 2018년 4월 7일 첫 방송 이후 쉼없이 달려오며 어느새 tvN 주말 예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놀토’는 매주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받아쓰기 하며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음식을 맛보는 포맷이다.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에 입대한 키와 한해 대신 현재 넉살과 피오가 맹활약 중이다. 그리고 이들의 중심에는 ‘안방마님’ 혜리가 있다. 

혜리로서는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데 2년 가까이 ‘놀토’의 에이스이자 핵심 멤버로 센터를 멋지게 지키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 역시 혜리의 공을 높이 치켜세우기도. ‘놀토’ 100회의 일등공신 혜리를 OSEN이 만났다. 

-100회 축하해요! 소감이 어때요?

첫 촬영하던 날이 생각나요.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라 긴장했었는데, 막상 녹화가 시작한 후에는 굉장히 즐거워서 “이 즐거움이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제 바람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우리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가족들과 센스 넘치는 제작진 분들, 그동안 함께했던 게스트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100회까지 갈 거라 기대했나요

“요즘 놀토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주변에서도, 외출 시 마주치는 시청자분들께서도 정말 많이 해주세요. 그럴 때마다 ‘놀토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라고 느껴요. 시청자분들의 큰 애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매주 함께해주신 게스트분들의 활약이 크게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녹화를 정말 즐기는 게 보여요

네 맞아요. ‘놀토’ 녹화를 할 때가 제 텐션이 가장 높을 때인 것 같아요. 게임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정말 놀다 오는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멤버들에게 고마운 점도 많겠죠?

신동엽 선배님은 언제나 선배님다운 든든함이 느껴져요. 박나래 언니도 참 저를 잘 챙겨주셔서 기대게 돼고요. 문세윤, 김동현 오빠는 언제나 생각지도 못했던 웃음을 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시고, 넉살 오빠와 피오는 동갑내기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주는 덕분에 제가 신나게 마음 높고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원년 멤버 키와 한해 그립지 않나요.

많이 그리워요. 가끔 면회를 가거나 사석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언젠가 ‘놀토’에서 다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어떤 멤버랑 붙어도 찰떡 케미, 비결이 뭐예요?

저희 멤버들은 서로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없고, 한결같이 즐거워요. 정말 좋은 분들만 모여 있어서 이 멤버들과 만난 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듣는 에이스, 노하우가 있다면?

사실 제가 특별히 잘 듣는 것 같지는 않아요. 시청자분들이 TV로 보는 것보다 스튜디오에서는 훨씬 더 안 들리거든요. 그렇지만 최대한 앞, 뒤 문맥을 잘 끼워 맞춰 보려고 노력하고 힌트를 활용하는 게 비법인 것 같아요.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악동뮤지션 분들의 노래요. 그 문제를 풀면서 ‘나의 고정관념으로는 절대 맞출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사가 신선해서 충격이었어요. 직접 가사를 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꼭 만나보고 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은 음식은?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인천의 유니짜장이요! 최근 99회에서 다시 만났는데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 외에 기억에 남는 음식은 한입 피자, 육회 비빔 라면, 꼼장어, 물회 등등. 너무 많아서 꼽을 수가 없어요(웃음).

                               -명장면 셋을 꼽는다면?

최초로 1라운드 정답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 때 곡이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였는데, 찜닭을 정말 푸짐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걸스데이 소진, 유라 언니가 나와서 개인기 했던 모습도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은 제가 엄청난 능력을 뽐냈던 61회(트와이스 ‘팬시’, 빅스 ‘이별공식)로 하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

블랙핑크 로제요. ‘놀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굉장히 가까워져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제 유튜브에도 출연해주고, ‘놀토’에도 한번 더 나와주었는데 정말 고마워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악동뮤지션 분들이요! 직접 가사를 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한 가사를 쓰시더라고요. 꼭 한번 실제로 뵙고 싶고, 문제를 푸실 때도 그 능력을 발휘해주실 것 같아서 기대돼요!

(인터뷰 2에서 계속)

/comet568@osen.co.kr

[사진] 크리에이티브그룹IN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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