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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애리, 母 사망 후 극단적인 생각… ''따라 가고 싶었다''
등록 : 2020.04.01

[OSEN=김예솔 기자] 국악인 박애리가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가 과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날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며느리 박애리를 데리고 함께 정신과를 찾았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너무 화를 안 내고 참는 것 같아서 혹시 병이 될까봐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함께 왔다"라고 말했다. 

박애리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남편에게 불만이 있기보단 남편과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가끔 보면 쟤가 왜 화를 안 내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애리는 "예전에 친정엄마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학교 갔다 오면 힘든 점도 엄마에게 다 얘길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애리는 "어렸을 땐 엄마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엄마가 고단해보였다. 내 이야기를 들을 때 엄마가 웃으시면 그게 삶의 기쁨이고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박애리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내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애리는 "27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 전까진 앞만 보고 달렸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이걸 잘해서 뭐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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