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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다” 美 마크 브럼→日 시무라 켄..연예계 ★들 코로나19로 사망 ‘충격’[종합]
등록 : 2020.03.30

[OSEN=강서정 기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연예계 스타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NBC 범죄수사 드라마 ‘로앤오더(Law & Order)’,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브럼(Mark Blum)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0세.

NBC,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블럼은 뉴욕주 뉴욕시 맨해탄에서 세상을 떠났다. 뉴욕주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로 여겨지고 있는데, 마크 브럼이 코로나19로 뉴욕에서 처음 사망한 연예인이라는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1985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마크 브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것은 정말 비극적이다”며 “함께 영화를 찍었을 때 마크 블럼은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프로페셔널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마크 브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뒤 두 명의 스타가 또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그래미 수상자인 컨트리 뮤지션 조 디피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7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치료 중이었는데 합병증으로 29일 갑작스럽게 떠났다. 향년 61세.

조 디피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조지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연기했는데, 이제는 만날 수 없게 됐다. 

같은 날 뮤지션 알란 메릴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69세의 일기를 마감했다. 알란 메릴도의 딸 로라는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19가 오늘 아침 아버지를 데려갔다. 작별할 시간 2분이 주어졌는데 평화로운 표정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하루 뒤 일본에서 일본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 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시무라 켄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시무라 켄은 일본 연예인 중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무라 켄은 일본에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국민 코미디언. 특히 데뷔 후 첫 주연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과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무라 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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